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겨울 지나 벚꽃’ 시즌 2입니다.
총 4개의 시즌이 있는데 저번에 이은 2번째 시즌입니다.
시즌2 리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리뷰시작
해봄은 대학교가 집에서 멀어서 기숙사로 들어가야 하나 고민을 합니다.
태성은 엄마에게 말해서 집을 구하자고 하는데, 해봄은 더이상 신세를 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태성은 같이 살고 있지 않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 집을 마련합니다.
그걸 알게된 뒤, 태성의 엄마는 서운함을 느끼지만 이내 허락을 해줍니다.

두사람은 대학교 신입생으로써 많은 일들을 겪게 됩니다.
술자리에서는 눈에 띄는 외모 탓에 태성은 선배들의 타겟이 되어 많은 술을 받기도 하고 수강신청을 망한 해봄이는 빡빡한 시간표와 과제로 피곤한 나날을 보냅니다.
해봄이는 조별과제 조원들 때문에도 힘들어하는데요.
총 4명인 조원 중에 제대로 하는 건 해봄이와 혜주 뿐이었습니다.

게다가 탈주 조원 중 한 명인 홍유리라는 동기는 태성이에게 작업을 걸기도 합니다.
해봄이는 거절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어 당황하지만 태성이 단호하게 차버립니다.
해봄이는 조별과제 생각에 조금 걱정하는데, 태성은 질투보다 홍유리를 걱정하는 것 같은 해봄이의 모습에 서운함에 화를 냅니다.
화해할 타이밍을 놓치고 두사람은 MT에 가게 됩니다.
술게임을 계속 져서 취한 해봄이를 대신해 태성이 술을 마셔 줍니다.
취한 해봄이는 태성이에게 키스를 하고, 태성은 그 모습에 화가 풀리게 됩니다.
하지만 태성이와 해봄이가 나간 술자리에서 홍유리는 태성이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합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태성이의 여자친구에 대한 소문이 돌고 태성은 그런 상황을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날 의자에 걸어두었던 해봄이의 목도리가 없어지집니다.
그건 태성이 선물해준 목도리였기 때문에 해봄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안타까워합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해봄이의 목도리와 비슷한 목도리를 하고 있는 박재균 선배를 보게 됩니다.
그 선배는 해봄이가 떨어진 지갑을 주워주면서 알게된 선배였습니다.
해봄은 찝찝하지만 그냥 없던 일로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그 선배는 자꾸 해봄이를 만지는 등 께름칙한 행동을 계속 합니다.

태성과 용희는 그런 낌새를 눈치채고 해봄이를 그 선배에게서 떨어뜨려 놓으며 보호합니다.
그러자 그 선배는 태성이와 해봄이가 키스하는 사진을 합성하여 해봄이를 협박하며 가슴을 보여달라고 말을 합니다.
다행히 태성과 다른 선배들이 와서 상황을 알게 되고 그 선배는 매장당합니다.
그 후로 태성은 해봄이가 이상한 소문에 휩싸이지 않게 친구인 지아에게 여자친구 역할을 부탁합니다.
태성은 한편으론 질투를 느끼지 않는 해봄이에게 서운함을 느낍니다.
게다가 과제 때문에 다른 여학생이랑 있는 시간이 많은 해봄이 때문에 더욱 불안해 합니다.
결국 태성은 자신의 그런 마음을 해봄이에게 말하는데요.
해봄이는 자신도 질투하고 있다고 말하며 두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다시 한번 알게 됩니다.
바쁜 나날이 지나고 태성이와 데이트를 하기로 한 해봄이는 지아의 도움을 받아 멋지게 꾸미고 나갑니다.
재밌게 보내고 들어오는 길에서 태성은 해봄이의 사랑스러움에 집 앞에서 키스를 하는데요.
그 모습을 태성의 엄마가 보게되고 충격을 받습니다.
태성의 엄마는 태성을 불러 둘의 사이를 추궁하면서 강제로 대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묻습니다.
태성은 그런게 아니라 서로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엄마는 해봄이가 자신의 상황때문에 억지로 받아주는 것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말에 태성은 충격을 받지만 엄마에게는 자신이 해봄이를 행복하게 해줄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태성은 해봄이 자신의 엄마의 말을 따를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런 초조한 마음이 터져나와 술을 마시고 해봄이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말합니다.

태성은 해봄이를 따라다니며 엄마로부터 오는 연락을 모두 차단합니다.
해봄은 태성의 엄마가 걱정되어 집으로 가게 되고 태성의 엄마는 술에 취해있는 해봄을 해봄의 엄마로 착각하여 울며 속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러한 사실을 해봄이에게서 전해들은 태성은 다시 한번 엄마와 대화를 하게 됩니다.
태성과 다시 대화를 하고 태성의 엄마는 자신이 지금까지 태성에게 잘해주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지난 날을 후회하게 됩니다.
오랜 고민 끝에 태성의 엄마는 태성과 해봄이에게 집으로 오라고 연락합니다.
해봄이는 충격을 받았지만 태성이 혼자 모든걸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사람은 함께 태성의 엄마를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해봄이는 용기를 내어 자신이 태성을 많이 좋아하고 있으며 받아주실 때까지 함께 기다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태성이와 해봄이를 믿는 마음으로 태성의 엄마는 두사람을 허락해 줍니다.
그리고 태성이에게도 그동안의 일을 사과합니다.
큰 시련을 넘기자 다른 작은 일들도 다 잘 해결됩니다.
조별과제도 좋은 점수로 마무리되고 해봄이는 과 수석으로 장학금까지 받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앞으로도 함께 여러 번의 봄을 맞이하자고 말하며 시즌2가 끝이 납니다.

시즌2는 대학생활로 꽉찬 내용이었습니다.
조금은 리얼한 대학생활로 약간의 PTSD가 올 수도 있습니다.ㅎㅎ
꾸금 씬이 없어서 많이 아쉽지만 그림체와 내용이 좋아서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연애하는 커플의 풋풋함과 설레임이 잘 느껴졌던 시즌2였습니다.
시즌1에서 자존감이 낮은 듯 보였던 해봄이가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또 태성이에게도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 시즌3부터는 꾸금 씬도 나온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그럼 시즌3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