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웹툰] 겨울 지나 벚꽃 시즌2 – 밤우 리뷰

bl웹툰
(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겨울 지나 벚꽃’ 시즌 2입니다.

총 4개의 시즌이 있는데 저번에 이은 2번째 시즌입니다.

시즌2 리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리뷰시작

해봄은 대학교가 집에서 멀어서 기숙사로 들어가야 하나 고민을 합니다.

태성은 엄마에게 말해서 집을 구하자고 하는데, 해봄은 더이상 신세를 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태성은 같이 살고 있지 않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 집을 마련합니다.

그걸 알게된 뒤, 태성의 엄마는 서운함을 느끼지만 이내 허락을 해줍니다.

두사람은 대학교 신입생으로써 많은 일들을 겪게 됩니다.

술자리에서는 눈에 띄는 외모 탓에 태성은 선배들의 타겟이 되어 많은 술을 받기도 하고 수강신청을 망한 해봄이는 빡빡한 시간표와 과제로 피곤한 나날을 보냅니다.

해봄이는 조별과제 조원들 때문에도 힘들어하는데요.

총 4명인 조원 중에 제대로 하는 건 해봄이와 혜주 뿐이었습니다.

게다가 탈주 조원 중 한 명인 홍유리라는 동기는 태성이에게 작업을 걸기도 합니다.

해봄이는 거절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어 당황하지만 태성이 단호하게 차버립니다.

해봄이는 조별과제 생각에 조금 걱정하는데, 태성은 질투보다 홍유리를 걱정하는 것 같은 해봄이의 모습에 서운함에 화를 냅니다.

화해할 타이밍을 놓치고 두사람은 MT에 가게 됩니다.

술게임을 계속 져서 취한 해봄이를 대신해 태성이 술을 마셔 줍니다.

취한 해봄이는 태성이에게 키스를 하고, 태성은 그 모습에 화가 풀리게 됩니다.

하지만 태성이와 해봄이가 나간 술자리에서 홍유리는 태성이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합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태성이의 여자친구에 대한 소문이 돌고 태성은 그런 상황을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날 의자에 걸어두었던 해봄이의 목도리가 없어지집니다.

그건 태성이 선물해준 목도리였기 때문에 해봄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안타까워합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해봄이의 목도리와 비슷한 목도리를 하고 있는 박재균 선배를 보게 됩니다.

그 선배는 해봄이가 떨어진 지갑을 주워주면서 알게된 선배였습니다.

해봄은 찝찝하지만 그냥 없던 일로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그 선배는 자꾸 해봄이를 만지는 등 께름칙한 행동을 계속 합니다.

태성과 용희는 그런 낌새를 눈치채고 해봄이를 그 선배에게서 떨어뜨려 놓으며 보호합니다.

그러자 그 선배는 태성이와 해봄이가 키스하는 사진을 합성하여 해봄이를 협박하며 가슴을 보여달라고 말을 합니다.

다행히 태성과 다른 선배들이 와서 상황을 알게 되고 그 선배는 매장당합니다.

그 후로 태성은 해봄이가 이상한 소문에 휩싸이지 않게 친구인 지아에게 여자친구 역할을 부탁합니다.

태성은 한편으론 질투를 느끼지 않는 해봄이에게 서운함을 느낍니다.

게다가 과제 때문에 다른 여학생이랑 있는 시간이 많은 해봄이 때문에 더욱 불안해 합니다.

결국 태성은 자신의 그런 마음을 해봄이에게 말하는데요.

해봄이는 자신도 질투하고 있다고 말하며 두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다시 한번 알게 됩니다.

바쁜 나날이 지나고 태성이와 데이트를 하기로 한 해봄이는 지아의 도움을 받아 멋지게 꾸미고 나갑니다.

재밌게 보내고 들어오는 길에서 태성은 해봄이의 사랑스러움에 집 앞에서 키스를 하는데요.

그 모습을 태성의 엄마가 보게되고 충격을 받습니다.

태성의 엄마는 태성을 불러 둘의 사이를 추궁하면서 강제로 대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묻습니다.

태성은 그런게 아니라 서로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엄마는 해봄이가 자신의 상황때문에 억지로 받아주는 것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말에 태성은 충격을 받지만 엄마에게는 자신이 해봄이를 행복하게 해줄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태성은 해봄이 자신의 엄마의 말을 따를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런 초조한 마음이 터져나와 술을 마시고 해봄이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말합니다.

태성은 해봄이를 따라다니며 엄마로부터 오는 연락을 모두 차단합니다.

해봄은 태성의 엄마가 걱정되어 집으로 가게 되고 태성의 엄마는 술에 취해있는 해봄을 해봄의 엄마로 착각하여 울며 속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러한 사실을 해봄이에게서 전해들은 태성은 다시 한번 엄마와 대화를 하게 됩니다.

태성과 다시 대화를 하고 태성의 엄마는 자신이 지금까지 태성에게 잘해주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지난 날을 후회하게 됩니다.

오랜 고민 끝에 태성의 엄마는 태성과 해봄이에게 집으로 오라고 연락합니다.

해봄이는 충격을 받았지만 태성이 혼자 모든걸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사람은 함께 태성의 엄마를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해봄이는 용기를 내어 자신이 태성을 많이 좋아하고 있으며 받아주실 때까지 함께 기다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태성이와 해봄이를 믿는 마음으로 태성의 엄마는 두사람을 허락해 줍니다.

그리고 태성이에게도 그동안의 일을 사과합니다.

큰 시련을 넘기자 다른 작은 일들도 다 잘 해결됩니다.

조별과제도 좋은 점수로 마무리되고 해봄이는 과 수석으로 장학금까지 받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앞으로도 함께 여러 번의 봄을 맞이하자고 말하며 시즌2가 끝이 납니다.

시즌2는 대학생활로 꽉찬 내용이었습니다.

조금은 리얼한 대학생활로 약간의 PTSD가 올 수도 있습니다.ㅎㅎ

꾸금 씬이 없어서 많이 아쉽지만 그림체와 내용이 좋아서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연애하는 커플의 풋풋함과 설레임이 잘 느껴졌던 시즌2였습니다.

시즌1에서 자존감이 낮은 듯 보였던 해봄이가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또 태성이에게도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 시즌3부터는 꾸금 씬도 나온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그럼 시즌3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BL웹툰] 겨울 지나 벚꽃 시즌1 – 밤우 리뷰

bl웹툰
bl웹툰
(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겨울 지나 벚꽃’입니다.

총 4개의 시즌으로 완결된 웹툰인데요.

내용이 길기 때문에 시즌별로 리뷰해 보겠습니다.

시즌1 리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리뷰시작

해봄은 7살 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부모님끼리 매우 친했던 태성의 집에서 살게 됩니다.

하지만 첫날 태성은 해봄과 형제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해봄은 바지에 실례를 해버릴 정도로 무서워합니다.

그 이후 같은 집에 살지만 서먹한 사이가 되어버린 두사람은 19살이 됩니다.

고3이 된 첫날 해봄은 작년부터 자신을 괴롭히던 준승과 한 반이 됩니다.

첫날부터 빵셔틀을 시켜대는 준승 때문에 매점에 가던 해봄은 태성과 마주칩니다.

알고보니 태성이와 친구들도 해봄과 같은 반이었고, 해봄이는 태성이 자신의 초라한 학교 생활에 대해 알게 될까봐 전전긍긍합니다.

그리고 태성은 준승과 해봄 사이를 유심히 지켜봅니다.

하교 후 집에서 태성은 엄마에게 해봄이 고등학교 졸업 후 집을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다음날 점심시간에 혼자 밥을 먹고 있는 해봄의 앞에 태성이 다가와서 앉습니다.

같이 점심을 먹고 교실로 돌아가는 길에 태성은 해봄이에게 준승이 친구냐고 묻습니다.

괴롭힘을 당한다는 걸 알리기 싫은 해봄은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다음날 아침 해봄이의 생일을 맞아 태성의 엄마는 해봄이에게 큰 용돈을 줍니다.

해봄이는 당황하여 돈봉투를 학교에 가지고 오는데요.

안절부절 못하는 해봄을 이상하게 여긴 준승이 해봄의 가방을 뒤져 돈봉투를 찾아냅니다.

해봄은 처음으로 준승에게 소리를 치며 돌려달라고 말하고, 준승은 그런 해봄을 때립니다.

해봄이 교실을 나가고 태성은 그런 준승에게서 돈을 다시 빼앗습니다.

우울하게 집으로 온 해봄은 아줌마가 준 케이크를 들고 태성의 방으로 갑니다.

태성과 케이크를 같이 먹는 동안, 태성은 용돈 봉투를 해봄이에게 돌려줍니다.

그 후로 둘은 전보다 대화도 많이 하고 조금 더 친해집니다.

학교에서도 태성은 해봄이에게 말을 걸고 점심도 같이 먹고 하는데요.

그걸 보고 준승이 시비를 겁니다.

그 과정에서 해봄과 준승의 관계가 알려지고 태성은 다시는 해봄이에게 그렇게 대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준승은 태성의 기세에 눌려 대놓고는 못하지만 계속 해봄이를 괴롭힙니다.

게다가 해봄과 태성의 사이가 점점 좋아지자 더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태성과 해봄의 사이를 놓고 성적인 말까지 하게 됩니다.

결국 태성이 나서 상황을 정리합니다.

괴롭힘이 없어지고 태성과의 사이도 좋아져 해봄은 처음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느날 약속이 있어 나간 태성에게서 지갑을 놓고 나갔으니 집에 있는지 확인해달라는 전화가 옵니다.

해봄이 집에 있다고 말해주자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데요.

태성이 그렇게 얘기했던 이유는 그 안에 둘이 같이 찍은 어린시절 사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았던 태성은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게 됩니다.

아빠는 종종 자신을 보러 왔지만 엄마는 좀처럼 오지 않아 서운해했는데, 어느날 엄마가 찾아와 태성을 데려갑니다.

엄마가 데려간 곳에는 해봄이와 해봄이네 엄마가 있었습니다.

낯을 가리는 태성이 우물쭈물하자 해봄이 밝게 웃으며 같이 놀자고 말해줍니다.

유치원도 가지 않던 태성은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게 됩니다.

어느날 태성은 엄마가 자신을 낳지 말껄 그랬다는 말을 하는 걸 듣게 됩니다.

우울해진 태성은 해봄이에게 엄마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해봄은 태성이 좋다고 말해주고 그때부터 태성은 해봄을 쭉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태성의 생일이 되고 아줌마도 출장을 가서 집에 없자 둘은 생일 기념으로 함께 술을 마셔보기로 합니다.

술에 취해 엄마아빠를 찾으며 우는 해봄이에게 태성은 키스를 합니다.

해봄이도 받아주는 것 같았지만 다음날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는걸 보고 태성은 실망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참지 못해 결국 해봄이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합니다.

해봄도 태성을 좋아하지만 아주머니에게 미안해 태성이의 고백을 거절합니다.

해봄은 스트레스로 아프기까지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태성은 고백을 없던 일로 하자고 하며 다시 친구상태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해봄은 예전처럼 지내지 못하고 태성을 피해 다닙니다.

그런 해봄을 찾아가 자신이 피해다닐테니 집에 일찍 들어가라고 말하고 돌아서는데 그런 태성을 해봄이 붙잡습니다.

태성은 자신을 잡아준 해봄에게 엄마에 대한 일은 둘이 함께 설득하자고 말하고 해봄은 그 말에 용기를 내기로 합니다.

그 후 둘은 알콩달콩 비밀연애를 하게 되고, 같은 대학에 합격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시즌1이 끝이 납니다.

시즌1은 둘다 청소년이기 때문에 꾸금장면이 없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는 웹툰입니다.

그림체도 예쁘고 내용도 다정다감한 느낌을 줘서 보고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종종 나오는 둘의 어릴적 모습도 너무 귀엽습니다.

시즌 1은 둘의 관계가 시작되는 부분이라서 러브러브한 장면은 많지 않지만 첫사랑과 짝사랑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명한 만큼 재밌는 작품으로 안 읽어보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음 시즌2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BL웹툰] 후안무치 – 신유리/진양 리뷰

bl웹툰
bl웹툰
(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리뷰해 볼 BL웹툰은 ‘후안무치’입니다.

진양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입니다.

그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시작

‘소귀자:청소귀신’이라는 별명이 붙은 유약우는 하루라도 청소를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을 정도로 청소에 미친 사람입니다.

황제 이연은 자신의 전각을 깨끗이 치워 놓으면서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약우에게 흥미가 생깁니다.

후안무치

그래서 일부러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낙서를 해 놓거나 하는데요.

약우는 그런 구석까지도 꼼꼼하게 청소를 해둡니다.

겁이 많은 성격인 약우는 황제가 무서워 일부러 황제가 없는 시간을 노려 청소를 했습니다.

결국 이연은 약우를 직접 찾아갑니다.

후안무치

살랑이는 엉덩이와 예쁜 외모가 마음에 들었던 이연은 약우에게 앞으로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 청소를 하라고 명합니다.

이연은 청소를 하러 온 약우를 놀리는데 재미를 붙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먼지를 털어주는 약우의 손길에 이연은 흥분을 느낍니다.

이연은 약우에게 밤에 청소를 하러 오라고 한 뒤, 약우를 덮칩니다.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 황제는 매일 밤마다 약우를 불러들입니다.

그러다보니 황궁에는 약우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후안무치

그렇지 않아도 겁이 많은 성격인 약우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럽고 무섭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점점 초췌해져만 가는데 이연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의지하지 않는 약우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연은 자신과 비슷한 성격의 황후에게 가서 조언을 듣습니다.

황후의 조언대로 이연은 약우에게 다정히 대해줍니다.

갑자기 변한 황제가 약우는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후안무치

계속 되는 관심과 뇌물에 지친 약우는 어느날 한 판관을 만나게 되고, 다정히 물어오는 그에게 뇌물에 대한 것을 얘기합니다.

그 판관은 명단을 주면 자신이 해결해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명단을 주는데 그때 황제가 나타납니다.

후안무치

황제 추궁을 받던 약우는 그만 쓰러지고 맙니다.

그 후로도 신분의 차이와 언젠가 내쳐질거라는 생각에 약우는 황제에게 마음이 있으면서도 그렇지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끝만 생각하는 약우가 야속한 황제는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하고, 그것이 진심임을 알게 된 약우는 황제에게 마음을 고백합니다.

연인이 되어 두사람은 알콩달콩 살아갑니다.

후안무치

외전에서는 사신단이 방문을 하게 되는데, 사신 중 한 명이 약우가 황제의 그 요망한 환관인 줄 모르고 들이대다가 황제가 알게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황제는 분노하지만, 곧 울며 자신을 걱정하는 약우때문에 화가 풀립니다.

그리고 황제는 다른 사람의 눈은 신경쓰지 않고 약우를 어화둥둥하며 이야기가 끝납니다.

후안무치

이 웹툰은 개그적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를 너무 여성스럽게 그린다는 평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개그부분일때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황제가 약우를 ‘요오오오망한 것’이라고 부르는데 웹툰을 다 본 후에도 계속 그 표현이 웃겨서 생각났습니다.

길지 않은 웹툰이나 시간나실 때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BL웹툰] 녹색전상 – JAXX 리뷰

bl웹툰
bl웹툰
(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녹색전상’ 시즌1입니다.

리뷰시작

‘신해’라는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진은 미술관 공사를 따내기 위해 미술관 관장을 만나러 갑니다.

가는 길에 한 카페에서 커피를 사는데요.

그리고 그 카페에서 알바 중인 매튜와 눈이 마주칩니다.

녹색전상

아주 잠깐 눈이 마주치고 진은 시큰둥하게 돌아서 미술관으로 갑니다.

매튜는 진을 찾으러 미술관으로 가고, 자신을 따라 온 매튜를 다른 조직이 보낸 거로 의심합니다.

진은 매튜에게 왜 쫓아왔냐고 추궁하고, 매튜는 진이 마음에 들어서라고 대답합니다.

그런 매튜를 흥미롭게 생각한 진은 매튜를 풀어주고 화장실로 따라갑니다.

두사람은 화장실에서 같이 **을 합니다.(서로를 위해주는…)

녹색전상

사실 진은 마약에 중독되었다가 끊은 상태로 금단증상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쾌락으로 금단증상을 누르곤 했었는데요.

더이상 앞만으로는 그걸 누를 수 없었고 그런 상황에 매튜와의 관계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그런 이유로 진은 매튜를 찾아갑니다.

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매튜는 진에게 조각의 모델을 해달라고 하고 합니다.

진은 동의하는 대신 매튜에게 자신에게 무조건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매튜는 진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말합니다.

녹색전상

매주 금요일에 작업하기로 한 뒤, 매튜는 금요일만을 기다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만나지 않는 날에는 늘 초조함을 느끼고 만난 순간에는 빠르게 지나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보냅니다.

매튜는 재료비 마련과 동시에 시간을 빠르게 보내기 위해서 여러 알바를 하며 일부러라도 바쁘게 살아갑니다.

녹색전상

한편 진은 공들였던 미술관 공사 수주가 잘 진행되지 않는데요.

공사 수주를 방해하는 상대 건설업체가 있는데 바로 ‘범영건설’입니다.

‘범영건설’ 대표인 브랜던 리와 진은 옛날엔 같이 ‘신해’에서 일하던 사이였습니다.

브랜던 리는 ‘신해’를 배신하고 ‘범영건설’을 세웠고 진을 끌어들이는데 실패하자 진을 감옥에 보낸 사람이었습니다.

진은 ‘신해’를 배신하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등 뒤에 ‘신해’라는 문신가지 새기며 자신의 의지를 증명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신해’의 회장은 여전히 진을 100% 신뢰하지 않았고 미술관 공사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브랜던 리까지 나타나 범영건설로 오라고 회유하며 방해하자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진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매튜는 기억하고 있는 과거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실 두 사람은 같은 보육원 출신이었습니다.

여러번 파양을 당하고 겉도는 매튜에게 진은 ‘감자’라고 부르며 무심하게 챙겨줬고 그런 진을 매튜는 좋아하게 됩니다.

진은 그곳에서 어릴때부터 신부에게 폭행을 당하며 자랐는데요.

그 신부가 이제는 매튜에게까지 손을 대자 분노한 진은 신부를 살해하고 보육원을 도망치듯 떠납니다.

도망친 후 여러 일을 하며 지내던 진은 ‘신해’에 들어가 일을 하게 되고, 감당할 수 없는 일들에 정신이 무너지며 마약에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매튜에 대한 기억을 잊게 된 것입니다.

녹색전상

결국 진은 미술관 공사를 따내는데 성공합니다.

우연히도 매튜는 미술관 공사 현장에서 인부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땅을 파던 매튜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미술관 공사가 중요했던 이유는 그 장소에 엄청난 양의 마약이 묻혀져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제서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진은 그곳에 있었던 사람을 단속하라고 지시합니다.

진은 인부 중에 매튜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매튜의 신상정보를 보게 되는데요.

그리고 매튜가 자신과 같은 보육원을 나왔고, 그 어린 소년이었다는 사실을 자각합니다.

그런데 그때 범영건설 쪽에서 연락이 옵니다.

마약을 그냥 건네줄 수 없다며 매튜를 납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진은 범영건설 조직원들을 깨부수며 매튜를 찾습니다.

한편 매튜는 진이 자신을 구하러 올 리 없다고 생각하며 혼자의 힘으로 탈출하다가 머리를 맞고 쓰러지게 됩니다.

그런 매튜를 구하려고 진이 왔고 총을 겨누고 있는 상대에게 달려듭니다.

그때 매튜가 정신을 차리고 진은 매튜에게로 갑니다.

하지만 이미 총을 맞은 진은 ‘감자’라고 부르고는 매튜의 품속에서 쓰러져버립니다.

녹색전상

이렇게 시즌1이 끝납니다.

이 웹툰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녹색전상’이라는 게 처음에는 무슨 뜻이지 몰랐는데, 영어로 ‘under the green light’ 라고 되어있어서 그제야 이해가 갔습니다.

제목대로 작품 전체가 녹색 빛이 도는 분위기인데요.

그게 공,수의 성격과 작품의 내용에 너무 잘 어울려서 확 몰입이 됩니다.

느와르 분위기의 수와 잔잔하게 돌아버린 공의 조합이 정말 미쳤습니다.

연하광공인 매튜는 진을 볼 때마다 눈이 풀려서 바라보는데요.

정말 진밖에는 중요한 게 없다는 듯이 굴 때마다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잔잔하게 돌아버린 공!!! 정말 최고입니다!!!

그리고 진이 강수인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진이 갑의 위치에서 은은한 광공인 매튜를 컨트롤하다가 그게 안 먹히는 순간이 완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수위까지도 높아서 정말 어느 하나 모자라지 않는 완벽한 작품입니다.

아직 시즌 1만 완결이고 현재 시즌 2가 연재 중인데요.

시즌 2는 아직 6화정도만 나왔는데(9/14일 기준) 정말 한 장면,한 장면이 재미있습니다.

시즌 2도 완결되는데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BL웹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강추!!!!!!!!!!!

[BL웹툰] 사파리 게임 – 혈액 리뷰

bl웹툰
bl웹툰
(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리뷰해 볼 BL웹툰은 ‘사파리 게임’입니다.

리뷰시작

군대를 제대하고 사진찍는 일을 하던 이언은 세렝게티에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언은 여러 종의 동물 사진을 찍는데 성공하지만 유독 한 표범의 사진을 찍지 못하는데요.

그 표범에게 삼색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돌아가기 전까지 찍을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삼색이는 이언의 할머니가 키우던 고양이 이름입니다.)

사파리게임

그날의 작업을 마치고 식당에 앉아있는데 한 외국인이 다가와 말을 겁니다.

그 외국인의 이름은 루시였고 이언이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것에 흥미를 느낍니다.

이언 또한 루시에게 호감을 느꼈고 둘은 대화를 나눕니다.

루시는 이언에게 조용한 곳으로 가자고 하고 둘은 함께 이언의 숙소로 갑니다.

사파리게임

둘은 숙소에서 술을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되고 분위기가 좋아진 두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관계를 하던 중 루시에게서는 귀와 꼬리가 나타나는데요.

루시가 눈을 막아 이언은 그것을 보지 못합니다.

다음날 아침, 이언은 혼자 침대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급한 일이 있어 가봐야 한다는 루시의 쪽지만이 남아있을 뿐이었습니다.

이언은 다시 사진을 찍으러 세렝게티로 가는데 다른 팀에 문제가 생겨 잠시 초원에 혼자 남겨지게 됩니다.

사파리게임

혼자있는 이언에게 갑자기 삼색이라고 애칭을 지어준 그 표범이 나타나 치근대기 시작하는데요.

표범은 이언에게 마운팅을 하게 되고, 이언은 당황과 동시에 흥분도 느낍니다.

일행이 근처에 돌아오고 이언은 위험해질까봐 표범을 돌려보냅니다.

이상한 일을 겪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있는데 숙소에 루시가 찾아옵니다.

사파리게임

루시는 이언에게 할 말이 있어서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둘은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데, 도중에 루시의 귀와 꼬리가 나왔고 그걸 이언이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언은 생각보다 놀라지 않고 오히려 귀엽다고 말해줍니다.

루시는 그런 이언에게 좋아한다고 마음을 고백하고 두사람은 연인사이가 됩니다.

그리고 이언은 세렝게티 장기 프로젝트를 맡아 두사람은 함께 그곳에서 지내기로 합니다.

사파리게임

본편은 이렇게 끝나고, 짧은 외전에서는 두사람의 아이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물론 진짜는 아니고 이언의 꿈속 상상입니다.

하지만 아기가 짧게 등장하지만 정말 귀엽습니다.

사파리게임

이 웹툰은 외전까지 총 12화밖에 되지 않는 짧은 웹툰입니다.

그래서 전개가 굉장히 빠른데, 그럼에도 꾸금씬은 자세하고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그림체에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중간중간 귀여운 그림체도 많이 있어서 읽기에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특히 아기 나오는 부분이나 루시의 어린시절이 나오는 부분(하지만 굉장히 짧음)은 정말 귀엽습니다.

복잡한 내용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릴 만한 웹툰인 것 같습니다.

[BL웹툰] 고란이전 – chychy 리뷰

bl웹툰
bl웹툰
(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나좋다’입니다.

먼 옛날 깊은 산속에 ‘바우’라는 청년이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고란이전

바우는 매일같이 산신님께 직접 빚은 술을 바치며 소원을 빕니다.

소원의 내용은 좋은 짝을 맞게 해달라는 것과 장사가 잘 되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장사를 나갈 때마다 최진사댁 둘째 도련님인 단신이 와서 바우를 괴롭히기 때문이었습니다.

양인인 단신은 음인인 바우에게 흑심이 있었는데 바우는 이를 계속 거절해왔습니다.

단신은 포기하지 않고 바우에게 치근덕대며 괴롭히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날은 열이 받은 바우가 술을 독째로 바치며 소원을 빕니다.

하지만 그 술을 마시는 건 산신이 아니라 고라니 수인 란이였습니다.

술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 춤추던 란이는 넘어지면서 독에 머리를 부딪치게 됩니다.

고라니의 비명소리에 바우는 작물을 훔쳐 먹으러 온 고라니인 줄 알고 나와보는데요.

거기에는 옷을 홀딱 벗고 누운 란이가 있었습니다.

고란이전

바우는 예전 할머니에게 들은 것이 있어서 수인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데, 란이를 보자마자 수인인 것을 알아챕니다.

란은 고라니로써 봤던 바우가 무서워서 눈을 감고 기절한 척하고, 그런 란을 바우는 홀랑 주워갑니다.

란은 밤에 몰래 도망가려 했으나 따뜻한 방바닥에 그만 잠들어 버려 도망을 치지 못합니다.

그 후에도 바우가 계속 맛있는 밥을 차려줘서 도망을 포기하게 되고 결국에는 눌러 살게 됩니다.

바우는 란을 범 수인인줄 알고 “범 님”이라고 부르며 맛있는 것을 챙겨주고 잘 대해줍니다.

그리고 란은 어느 순간부터 그런 바우를 보면 열이 오르고 두근거리는 것을 느낍니다.

바우와 뽀뽀를 하고 싶은 란은 고라니들의 구애의 춤을 추기도 하는데, 당연히 바우는 뭔지 알지 못합니다.

란의 어색하게 유혹하며 자신의 짝이 되어 달라고 하고 바우 또한 그런 란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서로의 짝이 되고 둘은 짝짓기를 합니다.

고란이전

너무 많은 짝짓기 탓에 힘들어하는 바우에게 좋은 것을 많이 먹이고 싶어서 란은 자신이 살던 곳에 다녀온다고 말합니다.

하필 란이 없이 바우가 혼자일 때 최진사댁 도련님 단신이 집까지 찾아옵니다.

단신은 바우에게 몸종을 시켜줄테니 열흘 뒤 같이 수도로 가자고 말합니다.

싫다고 단호히 거절하는 바우의 얼굴을 때리며 몰래 짝을 만들면 그 짝을 죽여버리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떠나면서 다시 올 때까지 수도로 갈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합니다.

돌아온 란이는 닭들에게 사정을 듣게 되고 그 인간을 죽이겠다며 나가려고 하는 것을 바우가 막아섭니다.

바우는 열흘의 시간이 있으니 방도를 찾아보자고 란을 다독입니다.

열흘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란이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기 위해 바우는 장에 나가는데요.

하필이면 단신도 와있어서 바우는 또 봉변을 당합니다.

그때 란이가 고라니의 모습을 하고 와서 구해줍니다.

고란이전

그모습을 본 바우는 집으로 돌아와 란이에게 고라니냐고 묻습니다.

란이는 바우가 자기가 고라니라는 것을 싫어할까봐 걱정했지만 바우는 괜찮다고 말하며 함께 천년만년 살자고 말합니다.

자고 일어난 바우에게 란이는 자기가 자주 먹던 거라며 송이, 산삼을 한가득 줍니다.

고란이전

외전에서 두사람은 산삼을 팔아 큰집에서 살게 됩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바우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쓰러지는데요.

그런 바우를 업고 란이는 산신에게로 달려갑니다.

알고보니 바우는 아이를 가진 것이었고, 둘은 기뻐하며 태어날 아이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봄에 아이를 낳고 이름을 ‘고영이’라고 지어줍니다.

고란이전

그런 란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온갖 동물들이 두사람의 집으로 찾아옵니다.

다들 귀한 약재 등을 들고 왔고 바우는 그런 동물들에게 맛있는 것을 내어주며 잔치를 벌입니다.

고영이는 무럭무럭 자라 고라니로 변신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세 사람은 걱정거리 없이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고란이전

이 웹툰은 그렇게 길지 않은 편에 속하는 웹툰입니다.

내용이 무겁지 않고 개그적 요소가 많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꾸금씬은 많은 것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인에 오메가버스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 평이 좋은 것 같습니다.

란이가 하는 짓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는 웹툰입니다.

나중에 잠깐 나오는 고영이도 정말 귀엽습니다.

가볍게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