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웹툰] 녹색전상 – JAXX 리뷰

bl웹툰
bl웹툰
(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녹색전상’ 시즌1입니다.

리뷰시작

‘신해’라는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진은 미술관 공사를 따내기 위해 미술관 관장을 만나러 갑니다.

가는 길에 한 카페에서 커피를 사는데요.

그리고 그 카페에서 알바 중인 매튜와 눈이 마주칩니다.

녹색전상

아주 잠깐 눈이 마주치고 진은 시큰둥하게 돌아서 미술관으로 갑니다.

매튜는 진을 찾으러 미술관으로 가고, 자신을 따라 온 매튜를 다른 조직이 보낸 거로 의심합니다.

진은 매튜에게 왜 쫓아왔냐고 추궁하고, 매튜는 진이 마음에 들어서라고 대답합니다.

그런 매튜를 흥미롭게 생각한 진은 매튜를 풀어주고 화장실로 따라갑니다.

두사람은 화장실에서 같이 **을 합니다.(서로를 위해주는…)

녹색전상

사실 진은 마약에 중독되었다가 끊은 상태로 금단증상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쾌락으로 금단증상을 누르곤 했었는데요.

더이상 앞만으로는 그걸 누를 수 없었고 그런 상황에 매튜와의 관계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그런 이유로 진은 매튜를 찾아갑니다.

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매튜는 진에게 조각의 모델을 해달라고 하고 합니다.

진은 동의하는 대신 매튜에게 자신에게 무조건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매튜는 진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말합니다.

녹색전상

매주 금요일에 작업하기로 한 뒤, 매튜는 금요일만을 기다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만나지 않는 날에는 늘 초조함을 느끼고 만난 순간에는 빠르게 지나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보냅니다.

매튜는 재료비 마련과 동시에 시간을 빠르게 보내기 위해서 여러 알바를 하며 일부러라도 바쁘게 살아갑니다.

녹색전상

한편 진은 공들였던 미술관 공사 수주가 잘 진행되지 않는데요.

공사 수주를 방해하는 상대 건설업체가 있는데 바로 ‘범영건설’입니다.

‘범영건설’ 대표인 브랜던 리와 진은 옛날엔 같이 ‘신해’에서 일하던 사이였습니다.

브랜던 리는 ‘신해’를 배신하고 ‘범영건설’을 세웠고 진을 끌어들이는데 실패하자 진을 감옥에 보낸 사람이었습니다.

진은 ‘신해’를 배신하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등 뒤에 ‘신해’라는 문신가지 새기며 자신의 의지를 증명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신해’의 회장은 여전히 진을 100% 신뢰하지 않았고 미술관 공사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브랜던 리까지 나타나 범영건설로 오라고 회유하며 방해하자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진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매튜는 기억하고 있는 과거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실 두 사람은 같은 보육원 출신이었습니다.

여러번 파양을 당하고 겉도는 매튜에게 진은 ‘감자’라고 부르며 무심하게 챙겨줬고 그런 진을 매튜는 좋아하게 됩니다.

진은 그곳에서 어릴때부터 신부에게 폭행을 당하며 자랐는데요.

그 신부가 이제는 매튜에게까지 손을 대자 분노한 진은 신부를 살해하고 보육원을 도망치듯 떠납니다.

도망친 후 여러 일을 하며 지내던 진은 ‘신해’에 들어가 일을 하게 되고, 감당할 수 없는 일들에 정신이 무너지며 마약에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매튜에 대한 기억을 잊게 된 것입니다.

녹색전상

결국 진은 미술관 공사를 따내는데 성공합니다.

우연히도 매튜는 미술관 공사 현장에서 인부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땅을 파던 매튜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미술관 공사가 중요했던 이유는 그 장소에 엄청난 양의 마약이 묻혀져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제서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진은 그곳에 있었던 사람을 단속하라고 지시합니다.

진은 인부 중에 매튜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매튜의 신상정보를 보게 되는데요.

그리고 매튜가 자신과 같은 보육원을 나왔고, 그 어린 소년이었다는 사실을 자각합니다.

그런데 그때 범영건설 쪽에서 연락이 옵니다.

마약을 그냥 건네줄 수 없다며 매튜를 납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진은 범영건설 조직원들을 깨부수며 매튜를 찾습니다.

한편 매튜는 진이 자신을 구하러 올 리 없다고 생각하며 혼자의 힘으로 탈출하다가 머리를 맞고 쓰러지게 됩니다.

그런 매튜를 구하려고 진이 왔고 총을 겨누고 있는 상대에게 달려듭니다.

그때 매튜가 정신을 차리고 진은 매튜에게로 갑니다.

하지만 이미 총을 맞은 진은 ‘감자’라고 부르고는 매튜의 품속에서 쓰러져버립니다.

녹색전상

이렇게 시즌1이 끝납니다.

이 웹툰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녹색전상’이라는 게 처음에는 무슨 뜻이지 몰랐는데, 영어로 ‘under the green light’ 라고 되어있어서 그제야 이해가 갔습니다.

제목대로 작품 전체가 녹색 빛이 도는 분위기인데요.

그게 공,수의 성격과 작품의 내용에 너무 잘 어울려서 확 몰입이 됩니다.

느와르 분위기의 수와 잔잔하게 돌아버린 공의 조합이 정말 미쳤습니다.

연하광공인 매튜는 진을 볼 때마다 눈이 풀려서 바라보는데요.

정말 진밖에는 중요한 게 없다는 듯이 굴 때마다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잔잔하게 돌아버린 공!!! 정말 최고입니다!!!

그리고 진이 강수인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진이 갑의 위치에서 은은한 광공인 매튜를 컨트롤하다가 그게 안 먹히는 순간이 완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수위까지도 높아서 정말 어느 하나 모자라지 않는 완벽한 작품입니다.

아직 시즌 1만 완결이고 현재 시즌 2가 연재 중인데요.

시즌 2는 아직 6화정도만 나왔는데(9/14일 기준) 정말 한 장면,한 장면이 재미있습니다.

시즌 2도 완결되는데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BL웹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강추!!!!!!!!!!!

[BL웹툰] 고란이전 – chychy 리뷰

bl웹툰
bl웹툰
(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나좋다’입니다.

먼 옛날 깊은 산속에 ‘바우’라는 청년이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고란이전

바우는 매일같이 산신님께 직접 빚은 술을 바치며 소원을 빕니다.

소원의 내용은 좋은 짝을 맞게 해달라는 것과 장사가 잘 되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장사를 나갈 때마다 최진사댁 둘째 도련님인 단신이 와서 바우를 괴롭히기 때문이었습니다.

양인인 단신은 음인인 바우에게 흑심이 있었는데 바우는 이를 계속 거절해왔습니다.

단신은 포기하지 않고 바우에게 치근덕대며 괴롭히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날은 열이 받은 바우가 술을 독째로 바치며 소원을 빕니다.

하지만 그 술을 마시는 건 산신이 아니라 고라니 수인 란이였습니다.

술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 춤추던 란이는 넘어지면서 독에 머리를 부딪치게 됩니다.

고라니의 비명소리에 바우는 작물을 훔쳐 먹으러 온 고라니인 줄 알고 나와보는데요.

거기에는 옷을 홀딱 벗고 누운 란이가 있었습니다.

고란이전

바우는 예전 할머니에게 들은 것이 있어서 수인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데, 란이를 보자마자 수인인 것을 알아챕니다.

란은 고라니로써 봤던 바우가 무서워서 눈을 감고 기절한 척하고, 그런 란을 바우는 홀랑 주워갑니다.

란은 밤에 몰래 도망가려 했으나 따뜻한 방바닥에 그만 잠들어 버려 도망을 치지 못합니다.

그 후에도 바우가 계속 맛있는 밥을 차려줘서 도망을 포기하게 되고 결국에는 눌러 살게 됩니다.

바우는 란을 범 수인인줄 알고 “범 님”이라고 부르며 맛있는 것을 챙겨주고 잘 대해줍니다.

그리고 란은 어느 순간부터 그런 바우를 보면 열이 오르고 두근거리는 것을 느낍니다.

바우와 뽀뽀를 하고 싶은 란은 고라니들의 구애의 춤을 추기도 하는데, 당연히 바우는 뭔지 알지 못합니다.

란의 어색하게 유혹하며 자신의 짝이 되어 달라고 하고 바우 또한 그런 란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서로의 짝이 되고 둘은 짝짓기를 합니다.

고란이전

너무 많은 짝짓기 탓에 힘들어하는 바우에게 좋은 것을 많이 먹이고 싶어서 란은 자신이 살던 곳에 다녀온다고 말합니다.

하필 란이 없이 바우가 혼자일 때 최진사댁 도련님 단신이 집까지 찾아옵니다.

단신은 바우에게 몸종을 시켜줄테니 열흘 뒤 같이 수도로 가자고 말합니다.

싫다고 단호히 거절하는 바우의 얼굴을 때리며 몰래 짝을 만들면 그 짝을 죽여버리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떠나면서 다시 올 때까지 수도로 갈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합니다.

돌아온 란이는 닭들에게 사정을 듣게 되고 그 인간을 죽이겠다며 나가려고 하는 것을 바우가 막아섭니다.

바우는 열흘의 시간이 있으니 방도를 찾아보자고 란을 다독입니다.

열흘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란이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기 위해 바우는 장에 나가는데요.

하필이면 단신도 와있어서 바우는 또 봉변을 당합니다.

그때 란이가 고라니의 모습을 하고 와서 구해줍니다.

고란이전

그모습을 본 바우는 집으로 돌아와 란이에게 고라니냐고 묻습니다.

란이는 바우가 자기가 고라니라는 것을 싫어할까봐 걱정했지만 바우는 괜찮다고 말하며 함께 천년만년 살자고 말합니다.

자고 일어난 바우에게 란이는 자기가 자주 먹던 거라며 송이, 산삼을 한가득 줍니다.

고란이전

외전에서 두사람은 산삼을 팔아 큰집에서 살게 됩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바우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쓰러지는데요.

그런 바우를 업고 란이는 산신에게로 달려갑니다.

알고보니 바우는 아이를 가진 것이었고, 둘은 기뻐하며 태어날 아이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봄에 아이를 낳고 이름을 ‘고영이’라고 지어줍니다.

고란이전

그런 란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온갖 동물들이 두사람의 집으로 찾아옵니다.

다들 귀한 약재 등을 들고 왔고 바우는 그런 동물들에게 맛있는 것을 내어주며 잔치를 벌입니다.

고영이는 무럭무럭 자라 고라니로 변신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세 사람은 걱정거리 없이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고란이전

이 웹툰은 그렇게 길지 않은 편에 속하는 웹툰입니다.

내용이 무겁지 않고 개그적 요소가 많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꾸금씬은 많은 것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인에 오메가버스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 평이 좋은 것 같습니다.

란이가 하는 짓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는 웹툰입니다.

나중에 잠깐 나오는 고영이도 정말 귀엽습니다.

가볍게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BL웹툰] 연애제한구역 – 단비 리뷰

bl웹툰
bl웹툰
(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소개해드릴 BL웹툰은 ‘연애제한구역’ 입니다.

주인수인 은겸은 출근길에 자신의 취향인 남자를 보게 되지만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놓치게 되는데요.

다음날 그 남자를 회사에서 팀장으로 만나게 됩니다.

그 남자의 이름은 한지혁으로 능력있는 상사였습니다.

지혁의 은근한 스킨쉽과 다정한 태도에 은겸은 지혁을 좋아하게 되고 퇴근길 차 안에서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지혁은 “나 모르겠어?”라고 대답합니다.

연애제한구역

알고보니 둘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지금보다 왜소했던 지혁은 은겸을 좋아해 고백을 했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차이게 됩니다.

지혁은 은겸이 고등학생 때 한 말을 그대로 하며 은겸을 뻥 차버립니다.

차인 뒤부터 지혁은 은겸에게 많은 업무를 몰아주는 복수를 하게 되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은겸은 지혁에게 크게 화를 내게 됩니다.

연애제한구역

다툼 뒤 어색한 상황에서 회식자리를 갖게 되는데, 어색함을 이기고자 마신 술에 은겸은 완전히 취해버립니다.

데려다주러 간 지혁과 어쩌다보니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 후 지혁은 그동안의 일을 사과하고 가까워지려고 하지만 은겸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해주고 자신을 보호해주는 모습에 은겸도 마음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지혁이 고백을 하고 은겸은 바로 받아주지는 않지만, 둘은 계속 같이 밤을 보내고 꽁냥꽁냥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연애제한구역

후반부 전남친이 나와 은겸을 괴롭히려고 하지만 지혁이 깔끔하게 처리해줍니다.

큰 사건없이 잔잔하지만 둘의 꽁냥꽁냥과 함께 꾸금 씬들이 많이 나오는 웹툰입니다.

이 웹툰이 재밌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외전인데요.

호랑이 지혁과 토끼 은겸의 이야기입니다.

연애제한구역

귀가 짧아 차별을 당하며 동생들과 어렵게 살아가던 토끼 은겸은 어느날 동생들이 주워온 고양이를 보게됩니다.

그러나 그건 고양이가 아닌 호랑이 지혁이었죠.

연애제한구역

지혁은 호랑이새끼를 낳아달라며 은겸에게 이런짓저런짓을 하며 같이 살게됩니다.

알고보니 둘은 어렸을 때 만났었던 사이였는데요.

늘 외톨이였던 은겸은 새끼고양이로 착각한 지혁을 줍게됩니다.(동생들과 똑같은ㅎㅎ)

하지만 어린 호랑이였던 지혁은 무리로 돌아가야 했고 꼭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납니다.

은겸은 매우 슬퍼하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홀로 동생들을 키워가면서 지혁에 대한 기억을 잊게됩니다.

연애제한구역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온 지혁은 은겸을 괴롭히던 토끼마을 사람들을 혼내주고, 지혁과 은겸은 동생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연애제한구역

‘연애제한구역’은 큰 사건이나 빌런이 나오는 웹툰이 아니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보기에 좋은 웹툰입니다.

특히 외전은 귀여운 그림들이 많아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귀엽고 몽글몽글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0^

[BL웹툰] 호식이 이야기 – 녹채 리뷰

bl웹툰
bl웹툰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호식이이야기’ 라는 BL웹툰입니다.

학교 최고 인기남인 성연과 평범하지만 귀여운 호식이의 사랑이야기입니다.

bl웹툰 - 호식이이야기

시작부터 호식이는 임신을 하게됩니다.(굉장히 빠른 전개죠ㅎㅎ)

환경적 요인으로 남자도 임신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설정입니다.

과모임에 참석한 호식이는 만취한 채로 성연과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현실에서는 범죄입니다!!)

그리고 그날 일로 임신을 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지우려고 하지만 그걸 성연이 알게 되면서 둘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게 됩니다.

bl웹툰 - 호식이이야기

사실 성연이는 호식이를 처음 본 날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호식이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성연이는 계속 플러팅을 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성연이는 엄청난 집착다정공이었습니다.

순간순간 나오는 그러한 모습에 호식이는 당황하지만 끝없는 애정에 결국 호식이도 성연이에게 마음을 열게됩니다.

bl웹툰 - 호식이이야기

둘은 결혼을 하게 되고 (성연이 집이 재벌에 종가집같은 거여서 전통혼례로 합니다)

bl웹툰 - 호식이이야기

첫째는 아들인 호연이를 낳고 몇 년 후엔 둘째 딸인 소연이를 낳습니다.

아기들이 너무 귀엽고 분량도 많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_<

bl웹툰

본편 뿐만 아니라 외전도 있는데요.

외전은 양반인 도련님 성연과 노비인 호식이의 이야기입니다.

둘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하며 서로를 사랑하지만 신분의 차이로 인해 성연은 공주와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몸이 약한 호식이는 일찍 죽게 됩니다.

몽글몽글한 본편에 비해 외전은 슬픈 편입니다.

외전을 보니 본편에서 성연이가 호식이에게 무한한 애정을 주는 이유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현생에서는 이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ㅠㅠ

bl웹툰 - 호식이이야기

특별한 큰 사건없이(물론 임신은 빼고ㅎㅎ) 흘러가는 일상내용이지만 코믹한 부분이 곁들어져 정말 재밌게 본 웹툰이었습니다.

또 작가님이 포스타입에 ‘메밀꽃 필 무렵에’라는 5편짜리 외전을 올려두셨는데, 근대를 배경으로 하는 외전이야기로 전생과 현생을 연결해주는 느낌입니다

호식이 이야기를 재밌게 보셨다면 그것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