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웹툰] 겨울 지나 벚꽃 시즌2 – 밤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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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겨울 지나 벚꽃’ 시즌 2입니다.

총 4개의 시즌이 있는데 저번에 이은 2번째 시즌입니다.

시즌2 리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리뷰시작

해봄은 대학교가 집에서 멀어서 기숙사로 들어가야 하나 고민을 합니다.

태성은 엄마에게 말해서 집을 구하자고 하는데, 해봄은 더이상 신세를 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태성은 같이 살고 있지 않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 집을 마련합니다.

그걸 알게된 뒤, 태성의 엄마는 서운함을 느끼지만 이내 허락을 해줍니다.

두사람은 대학교 신입생으로써 많은 일들을 겪게 됩니다.

술자리에서는 눈에 띄는 외모 탓에 태성은 선배들의 타겟이 되어 많은 술을 받기도 하고 수강신청을 망한 해봄이는 빡빡한 시간표와 과제로 피곤한 나날을 보냅니다.

해봄이는 조별과제 조원들 때문에도 힘들어하는데요.

총 4명인 조원 중에 제대로 하는 건 해봄이와 혜주 뿐이었습니다.

게다가 탈주 조원 중 한 명인 홍유리라는 동기는 태성이에게 작업을 걸기도 합니다.

해봄이는 거절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어 당황하지만 태성이 단호하게 차버립니다.

해봄이는 조별과제 생각에 조금 걱정하는데, 태성은 질투보다 홍유리를 걱정하는 것 같은 해봄이의 모습에 서운함에 화를 냅니다.

화해할 타이밍을 놓치고 두사람은 MT에 가게 됩니다.

술게임을 계속 져서 취한 해봄이를 대신해 태성이 술을 마셔 줍니다.

취한 해봄이는 태성이에게 키스를 하고, 태성은 그 모습에 화가 풀리게 됩니다.

하지만 태성이와 해봄이가 나간 술자리에서 홍유리는 태성이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합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태성이의 여자친구에 대한 소문이 돌고 태성은 그런 상황을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날 의자에 걸어두었던 해봄이의 목도리가 없어지집니다.

그건 태성이 선물해준 목도리였기 때문에 해봄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안타까워합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해봄이의 목도리와 비슷한 목도리를 하고 있는 박재균 선배를 보게 됩니다.

그 선배는 해봄이가 떨어진 지갑을 주워주면서 알게된 선배였습니다.

해봄은 찝찝하지만 그냥 없던 일로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그 선배는 자꾸 해봄이를 만지는 등 께름칙한 행동을 계속 합니다.

태성과 용희는 그런 낌새를 눈치채고 해봄이를 그 선배에게서 떨어뜨려 놓으며 보호합니다.

그러자 그 선배는 태성이와 해봄이가 키스하는 사진을 합성하여 해봄이를 협박하며 가슴을 보여달라고 말을 합니다.

다행히 태성과 다른 선배들이 와서 상황을 알게 되고 그 선배는 매장당합니다.

그 후로 태성은 해봄이가 이상한 소문에 휩싸이지 않게 친구인 지아에게 여자친구 역할을 부탁합니다.

태성은 한편으론 질투를 느끼지 않는 해봄이에게 서운함을 느낍니다.

게다가 과제 때문에 다른 여학생이랑 있는 시간이 많은 해봄이 때문에 더욱 불안해 합니다.

결국 태성은 자신의 그런 마음을 해봄이에게 말하는데요.

해봄이는 자신도 질투하고 있다고 말하며 두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다시 한번 알게 됩니다.

바쁜 나날이 지나고 태성이와 데이트를 하기로 한 해봄이는 지아의 도움을 받아 멋지게 꾸미고 나갑니다.

재밌게 보내고 들어오는 길에서 태성은 해봄이의 사랑스러움에 집 앞에서 키스를 하는데요.

그 모습을 태성의 엄마가 보게되고 충격을 받습니다.

태성의 엄마는 태성을 불러 둘의 사이를 추궁하면서 강제로 대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묻습니다.

태성은 그런게 아니라 서로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엄마는 해봄이가 자신의 상황때문에 억지로 받아주는 것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말에 태성은 충격을 받지만 엄마에게는 자신이 해봄이를 행복하게 해줄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태성은 해봄이 자신의 엄마의 말을 따를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런 초조한 마음이 터져나와 술을 마시고 해봄이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말합니다.

태성은 해봄이를 따라다니며 엄마로부터 오는 연락을 모두 차단합니다.

해봄은 태성의 엄마가 걱정되어 집으로 가게 되고 태성의 엄마는 술에 취해있는 해봄을 해봄의 엄마로 착각하여 울며 속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러한 사실을 해봄이에게서 전해들은 태성은 다시 한번 엄마와 대화를 하게 됩니다.

태성과 다시 대화를 하고 태성의 엄마는 자신이 지금까지 태성에게 잘해주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지난 날을 후회하게 됩니다.

오랜 고민 끝에 태성의 엄마는 태성과 해봄이에게 집으로 오라고 연락합니다.

해봄이는 충격을 받았지만 태성이 혼자 모든걸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사람은 함께 태성의 엄마를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해봄이는 용기를 내어 자신이 태성을 많이 좋아하고 있으며 받아주실 때까지 함께 기다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태성이와 해봄이를 믿는 마음으로 태성의 엄마는 두사람을 허락해 줍니다.

그리고 태성이에게도 그동안의 일을 사과합니다.

큰 시련을 넘기자 다른 작은 일들도 다 잘 해결됩니다.

조별과제도 좋은 점수로 마무리되고 해봄이는 과 수석으로 장학금까지 받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앞으로도 함께 여러 번의 봄을 맞이하자고 말하며 시즌2가 끝이 납니다.

시즌2는 대학생활로 꽉찬 내용이었습니다.

조금은 리얼한 대학생활로 약간의 PTSD가 올 수도 있습니다.ㅎㅎ

꾸금 씬이 없어서 많이 아쉽지만 그림체와 내용이 좋아서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연애하는 커플의 풋풋함과 설레임이 잘 느껴졌던 시즌2였습니다.

시즌1에서 자존감이 낮은 듯 보였던 해봄이가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또 태성이에게도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 시즌3부터는 꾸금 씬도 나온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그럼 시즌3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BL웹툰] 후안무치 – 신유리/진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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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리뷰해 볼 BL웹툰은 ‘후안무치’입니다.

진양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입니다.

그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시작

‘소귀자:청소귀신’이라는 별명이 붙은 유약우는 하루라도 청소를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을 정도로 청소에 미친 사람입니다.

황제 이연은 자신의 전각을 깨끗이 치워 놓으면서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약우에게 흥미가 생깁니다.

후안무치

그래서 일부러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낙서를 해 놓거나 하는데요.

약우는 그런 구석까지도 꼼꼼하게 청소를 해둡니다.

겁이 많은 성격인 약우는 황제가 무서워 일부러 황제가 없는 시간을 노려 청소를 했습니다.

결국 이연은 약우를 직접 찾아갑니다.

후안무치

살랑이는 엉덩이와 예쁜 외모가 마음에 들었던 이연은 약우에게 앞으로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 청소를 하라고 명합니다.

이연은 청소를 하러 온 약우를 놀리는데 재미를 붙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먼지를 털어주는 약우의 손길에 이연은 흥분을 느낍니다.

이연은 약우에게 밤에 청소를 하러 오라고 한 뒤, 약우를 덮칩니다.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 황제는 매일 밤마다 약우를 불러들입니다.

그러다보니 황궁에는 약우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후안무치

그렇지 않아도 겁이 많은 성격인 약우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럽고 무섭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점점 초췌해져만 가는데 이연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의지하지 않는 약우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연은 자신과 비슷한 성격의 황후에게 가서 조언을 듣습니다.

황후의 조언대로 이연은 약우에게 다정히 대해줍니다.

갑자기 변한 황제가 약우는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후안무치

계속 되는 관심과 뇌물에 지친 약우는 어느날 한 판관을 만나게 되고, 다정히 물어오는 그에게 뇌물에 대한 것을 얘기합니다.

그 판관은 명단을 주면 자신이 해결해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명단을 주는데 그때 황제가 나타납니다.

후안무치

황제 추궁을 받던 약우는 그만 쓰러지고 맙니다.

그 후로도 신분의 차이와 언젠가 내쳐질거라는 생각에 약우는 황제에게 마음이 있으면서도 그렇지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끝만 생각하는 약우가 야속한 황제는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하고, 그것이 진심임을 알게 된 약우는 황제에게 마음을 고백합니다.

연인이 되어 두사람은 알콩달콩 살아갑니다.

후안무치

외전에서는 사신단이 방문을 하게 되는데, 사신 중 한 명이 약우가 황제의 그 요망한 환관인 줄 모르고 들이대다가 황제가 알게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황제는 분노하지만, 곧 울며 자신을 걱정하는 약우때문에 화가 풀립니다.

그리고 황제는 다른 사람의 눈은 신경쓰지 않고 약우를 어화둥둥하며 이야기가 끝납니다.

후안무치

이 웹툰은 개그적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를 너무 여성스럽게 그린다는 평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개그부분일때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황제가 약우를 ‘요오오오망한 것’이라고 부르는데 웹툰을 다 본 후에도 계속 그 표현이 웃겨서 생각났습니다.

길지 않은 웹툰이나 시간나실 때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BL웹툰] 녹색전상 – JAXX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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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녹색전상’ 시즌1입니다.

리뷰시작

‘신해’라는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진은 미술관 공사를 따내기 위해 미술관 관장을 만나러 갑니다.

가는 길에 한 카페에서 커피를 사는데요.

그리고 그 카페에서 알바 중인 매튜와 눈이 마주칩니다.

녹색전상

아주 잠깐 눈이 마주치고 진은 시큰둥하게 돌아서 미술관으로 갑니다.

매튜는 진을 찾으러 미술관으로 가고, 자신을 따라 온 매튜를 다른 조직이 보낸 거로 의심합니다.

진은 매튜에게 왜 쫓아왔냐고 추궁하고, 매튜는 진이 마음에 들어서라고 대답합니다.

그런 매튜를 흥미롭게 생각한 진은 매튜를 풀어주고 화장실로 따라갑니다.

두사람은 화장실에서 같이 **을 합니다.(서로를 위해주는…)

녹색전상

사실 진은 마약에 중독되었다가 끊은 상태로 금단증상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쾌락으로 금단증상을 누르곤 했었는데요.

더이상 앞만으로는 그걸 누를 수 없었고 그런 상황에 매튜와의 관계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그런 이유로 진은 매튜를 찾아갑니다.

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매튜는 진에게 조각의 모델을 해달라고 하고 합니다.

진은 동의하는 대신 매튜에게 자신에게 무조건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매튜는 진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말합니다.

녹색전상

매주 금요일에 작업하기로 한 뒤, 매튜는 금요일만을 기다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만나지 않는 날에는 늘 초조함을 느끼고 만난 순간에는 빠르게 지나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보냅니다.

매튜는 재료비 마련과 동시에 시간을 빠르게 보내기 위해서 여러 알바를 하며 일부러라도 바쁘게 살아갑니다.

녹색전상

한편 진은 공들였던 미술관 공사 수주가 잘 진행되지 않는데요.

공사 수주를 방해하는 상대 건설업체가 있는데 바로 ‘범영건설’입니다.

‘범영건설’ 대표인 브랜던 리와 진은 옛날엔 같이 ‘신해’에서 일하던 사이였습니다.

브랜던 리는 ‘신해’를 배신하고 ‘범영건설’을 세웠고 진을 끌어들이는데 실패하자 진을 감옥에 보낸 사람이었습니다.

진은 ‘신해’를 배신하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등 뒤에 ‘신해’라는 문신가지 새기며 자신의 의지를 증명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신해’의 회장은 여전히 진을 100% 신뢰하지 않았고 미술관 공사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브랜던 리까지 나타나 범영건설로 오라고 회유하며 방해하자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진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매튜는 기억하고 있는 과거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실 두 사람은 같은 보육원 출신이었습니다.

여러번 파양을 당하고 겉도는 매튜에게 진은 ‘감자’라고 부르며 무심하게 챙겨줬고 그런 진을 매튜는 좋아하게 됩니다.

진은 그곳에서 어릴때부터 신부에게 폭행을 당하며 자랐는데요.

그 신부가 이제는 매튜에게까지 손을 대자 분노한 진은 신부를 살해하고 보육원을 도망치듯 떠납니다.

도망친 후 여러 일을 하며 지내던 진은 ‘신해’에 들어가 일을 하게 되고, 감당할 수 없는 일들에 정신이 무너지며 마약에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매튜에 대한 기억을 잊게 된 것입니다.

녹색전상

결국 진은 미술관 공사를 따내는데 성공합니다.

우연히도 매튜는 미술관 공사 현장에서 인부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땅을 파던 매튜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미술관 공사가 중요했던 이유는 그 장소에 엄청난 양의 마약이 묻혀져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제서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진은 그곳에 있었던 사람을 단속하라고 지시합니다.

진은 인부 중에 매튜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매튜의 신상정보를 보게 되는데요.

그리고 매튜가 자신과 같은 보육원을 나왔고, 그 어린 소년이었다는 사실을 자각합니다.

그런데 그때 범영건설 쪽에서 연락이 옵니다.

마약을 그냥 건네줄 수 없다며 매튜를 납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진은 범영건설 조직원들을 깨부수며 매튜를 찾습니다.

한편 매튜는 진이 자신을 구하러 올 리 없다고 생각하며 혼자의 힘으로 탈출하다가 머리를 맞고 쓰러지게 됩니다.

그런 매튜를 구하려고 진이 왔고 총을 겨누고 있는 상대에게 달려듭니다.

그때 매튜가 정신을 차리고 진은 매튜에게로 갑니다.

하지만 이미 총을 맞은 진은 ‘감자’라고 부르고는 매튜의 품속에서 쓰러져버립니다.

녹색전상

이렇게 시즌1이 끝납니다.

이 웹툰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녹색전상’이라는 게 처음에는 무슨 뜻이지 몰랐는데, 영어로 ‘under the green light’ 라고 되어있어서 그제야 이해가 갔습니다.

제목대로 작품 전체가 녹색 빛이 도는 분위기인데요.

그게 공,수의 성격과 작품의 내용에 너무 잘 어울려서 확 몰입이 됩니다.

느와르 분위기의 수와 잔잔하게 돌아버린 공의 조합이 정말 미쳤습니다.

연하광공인 매튜는 진을 볼 때마다 눈이 풀려서 바라보는데요.

정말 진밖에는 중요한 게 없다는 듯이 굴 때마다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잔잔하게 돌아버린 공!!! 정말 최고입니다!!!

그리고 진이 강수인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진이 갑의 위치에서 은은한 광공인 매튜를 컨트롤하다가 그게 안 먹히는 순간이 완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수위까지도 높아서 정말 어느 하나 모자라지 않는 완벽한 작품입니다.

아직 시즌 1만 완결이고 현재 시즌 2가 연재 중인데요.

시즌 2는 아직 6화정도만 나왔는데(9/14일 기준) 정말 한 장면,한 장면이 재미있습니다.

시즌 2도 완결되는데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BL웹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강추!!!!!!!!!!!

[BL웹툰] 사파리 게임 – 혈액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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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리뷰해 볼 BL웹툰은 ‘사파리 게임’입니다.

리뷰시작

군대를 제대하고 사진찍는 일을 하던 이언은 세렝게티에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언은 여러 종의 동물 사진을 찍는데 성공하지만 유독 한 표범의 사진을 찍지 못하는데요.

그 표범에게 삼색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돌아가기 전까지 찍을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삼색이는 이언의 할머니가 키우던 고양이 이름입니다.)

사파리게임

그날의 작업을 마치고 식당에 앉아있는데 한 외국인이 다가와 말을 겁니다.

그 외국인의 이름은 루시였고 이언이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것에 흥미를 느낍니다.

이언 또한 루시에게 호감을 느꼈고 둘은 대화를 나눕니다.

루시는 이언에게 조용한 곳으로 가자고 하고 둘은 함께 이언의 숙소로 갑니다.

사파리게임

둘은 숙소에서 술을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되고 분위기가 좋아진 두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관계를 하던 중 루시에게서는 귀와 꼬리가 나타나는데요.

루시가 눈을 막아 이언은 그것을 보지 못합니다.

다음날 아침, 이언은 혼자 침대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급한 일이 있어 가봐야 한다는 루시의 쪽지만이 남아있을 뿐이었습니다.

이언은 다시 사진을 찍으러 세렝게티로 가는데 다른 팀에 문제가 생겨 잠시 초원에 혼자 남겨지게 됩니다.

사파리게임

혼자있는 이언에게 갑자기 삼색이라고 애칭을 지어준 그 표범이 나타나 치근대기 시작하는데요.

표범은 이언에게 마운팅을 하게 되고, 이언은 당황과 동시에 흥분도 느낍니다.

일행이 근처에 돌아오고 이언은 위험해질까봐 표범을 돌려보냅니다.

이상한 일을 겪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있는데 숙소에 루시가 찾아옵니다.

사파리게임

루시는 이언에게 할 말이 있어서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둘은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데, 도중에 루시의 귀와 꼬리가 나왔고 그걸 이언이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언은 생각보다 놀라지 않고 오히려 귀엽다고 말해줍니다.

루시는 그런 이언에게 좋아한다고 마음을 고백하고 두사람은 연인사이가 됩니다.

그리고 이언은 세렝게티 장기 프로젝트를 맡아 두사람은 함께 그곳에서 지내기로 합니다.

사파리게임

본편은 이렇게 끝나고, 짧은 외전에서는 두사람의 아이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물론 진짜는 아니고 이언의 꿈속 상상입니다.

하지만 아기가 짧게 등장하지만 정말 귀엽습니다.

사파리게임

이 웹툰은 외전까지 총 12화밖에 되지 않는 짧은 웹툰입니다.

그래서 전개가 굉장히 빠른데, 그럼에도 꾸금씬은 자세하고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그림체에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중간중간 귀여운 그림체도 많이 있어서 읽기에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특히 아기 나오는 부분이나 루시의 어린시절이 나오는 부분(하지만 굉장히 짧음)은 정말 귀엽습니다.

복잡한 내용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릴 만한 웹툰인 것 같습니다.

[BL웹툰] 고란이전 – chychy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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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나좋다’입니다.

먼 옛날 깊은 산속에 ‘바우’라는 청년이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고란이전

바우는 매일같이 산신님께 직접 빚은 술을 바치며 소원을 빕니다.

소원의 내용은 좋은 짝을 맞게 해달라는 것과 장사가 잘 되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장사를 나갈 때마다 최진사댁 둘째 도련님인 단신이 와서 바우를 괴롭히기 때문이었습니다.

양인인 단신은 음인인 바우에게 흑심이 있었는데 바우는 이를 계속 거절해왔습니다.

단신은 포기하지 않고 바우에게 치근덕대며 괴롭히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날은 열이 받은 바우가 술을 독째로 바치며 소원을 빕니다.

하지만 그 술을 마시는 건 산신이 아니라 고라니 수인 란이였습니다.

술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 춤추던 란이는 넘어지면서 독에 머리를 부딪치게 됩니다.

고라니의 비명소리에 바우는 작물을 훔쳐 먹으러 온 고라니인 줄 알고 나와보는데요.

거기에는 옷을 홀딱 벗고 누운 란이가 있었습니다.

고란이전

바우는 예전 할머니에게 들은 것이 있어서 수인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데, 란이를 보자마자 수인인 것을 알아챕니다.

란은 고라니로써 봤던 바우가 무서워서 눈을 감고 기절한 척하고, 그런 란을 바우는 홀랑 주워갑니다.

란은 밤에 몰래 도망가려 했으나 따뜻한 방바닥에 그만 잠들어 버려 도망을 치지 못합니다.

그 후에도 바우가 계속 맛있는 밥을 차려줘서 도망을 포기하게 되고 결국에는 눌러 살게 됩니다.

바우는 란을 범 수인인줄 알고 “범 님”이라고 부르며 맛있는 것을 챙겨주고 잘 대해줍니다.

그리고 란은 어느 순간부터 그런 바우를 보면 열이 오르고 두근거리는 것을 느낍니다.

바우와 뽀뽀를 하고 싶은 란은 고라니들의 구애의 춤을 추기도 하는데, 당연히 바우는 뭔지 알지 못합니다.

란의 어색하게 유혹하며 자신의 짝이 되어 달라고 하고 바우 또한 그런 란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서로의 짝이 되고 둘은 짝짓기를 합니다.

고란이전

너무 많은 짝짓기 탓에 힘들어하는 바우에게 좋은 것을 많이 먹이고 싶어서 란은 자신이 살던 곳에 다녀온다고 말합니다.

하필 란이 없이 바우가 혼자일 때 최진사댁 도련님 단신이 집까지 찾아옵니다.

단신은 바우에게 몸종을 시켜줄테니 열흘 뒤 같이 수도로 가자고 말합니다.

싫다고 단호히 거절하는 바우의 얼굴을 때리며 몰래 짝을 만들면 그 짝을 죽여버리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떠나면서 다시 올 때까지 수도로 갈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합니다.

돌아온 란이는 닭들에게 사정을 듣게 되고 그 인간을 죽이겠다며 나가려고 하는 것을 바우가 막아섭니다.

바우는 열흘의 시간이 있으니 방도를 찾아보자고 란을 다독입니다.

열흘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란이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기 위해 바우는 장에 나가는데요.

하필이면 단신도 와있어서 바우는 또 봉변을 당합니다.

그때 란이가 고라니의 모습을 하고 와서 구해줍니다.

고란이전

그모습을 본 바우는 집으로 돌아와 란이에게 고라니냐고 묻습니다.

란이는 바우가 자기가 고라니라는 것을 싫어할까봐 걱정했지만 바우는 괜찮다고 말하며 함께 천년만년 살자고 말합니다.

자고 일어난 바우에게 란이는 자기가 자주 먹던 거라며 송이, 산삼을 한가득 줍니다.

고란이전

외전에서 두사람은 산삼을 팔아 큰집에서 살게 됩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바우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쓰러지는데요.

그런 바우를 업고 란이는 산신에게로 달려갑니다.

알고보니 바우는 아이를 가진 것이었고, 둘은 기뻐하며 태어날 아이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봄에 아이를 낳고 이름을 ‘고영이’라고 지어줍니다.

고란이전

그런 란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온갖 동물들이 두사람의 집으로 찾아옵니다.

다들 귀한 약재 등을 들고 왔고 바우는 그런 동물들에게 맛있는 것을 내어주며 잔치를 벌입니다.

고영이는 무럭무럭 자라 고라니로 변신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세 사람은 걱정거리 없이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고란이전

이 웹툰은 그렇게 길지 않은 편에 속하는 웹툰입니다.

내용이 무겁지 않고 개그적 요소가 많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꾸금씬은 많은 것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인에 오메가버스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 평이 좋은 것 같습니다.

란이가 하는 짓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는 웹툰입니다.

나중에 잠깐 나오는 고영이도 정말 귀엽습니다.

가볍게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BL웹툰] 나좋다 – 연시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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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나좋다’입니다.

경인은 어릴 때 단둘이 살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찾아온 정필의 아래에서 크게 됩니다.

나좋다

정필은 조폭이 베이스인 회사를 경영하고 있었고 성인이 된 경인은 그 회사의 영업이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영업이사이고 하는 일은 조폭이나 다름없는 일이었습니다.

경인은 어느 날 거래처와의 식사자리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대표인 지우원을 만납니다.

나좋다

두 회사의 거래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하다가 경인은 의심을 받게 되는데요.

경인은 그 오해를 풀기 위해 우원과 함께 다니게 됩니다.

우원은 굉장히 폭력적인 사람으로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서슴없이 폭력을 가하는 인물입니다.

그런 그의 기준은 예의가 있냐 없냐였는데요.

이상하게도 경인은 우원의 기준에 맞게 행동을 했고 그것이 우원의 관심을 끌게 됩니다.

나좋다

경인은 우원의 잘생긴 얼굴에 반하게 되고 얼굴이나 행동에서 너무 티가 나 우원도 알게 됩니다.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안 우원은 하룻밤을 제안하고 경인도 수락합니다.

한 번 뿐일 거라는 경인의 생각과는 달리 우원은 계속 경인에게 다정하게 대해주고, 이런 대접을 받아본 적 없는 경인도 점점 더 우원에게 마음이 끌립니다.

그러던 중 거래에 문제를 일으킨 내부자가 경인이라고 몰리게 되는데요.

그건 모두 회사 전무인 장율의 수작이었습니다.

나좋다

장율이 경인이에 그렇게 구는 이유는 질투때문이었는데요.

장율은 회사 대표인 정필과 연인사이인데 정필이 유독 경인이에게만 다르게 대하는 것에 질투를 느끼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경인을 아끼는 정필은 경인에게 부하들 중 누가 연루되어 있는지 알아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인은 사무실로 향하는데, 경인의 부하 셋 중 둘이 이미 죽어있고 한 명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인은 사무실을 빠져나오다가 칼을 맞고 정신을 잃게 됩니다.

나좋다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고 거기에 데려다 놓은 사람은 우원이었습니다.

타이밍 맞게 자신이 칼에 찔릴 때 등장한 점과 병원 밖을 나가지 못하게 사실상 감금하는 우원의 태도에 경인은 우원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우원은 그런 경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하고 경인은 어디에 가는지 다 보고할테니 나가게 해달라고 합니다.

나가게 된 경인은 바로 홀로 살아남았던 부하에게로 가는데요.

예상대로 그가 배신자가 맞았고 그의 전화로 장율을 불러냅니다.

경인은 장율을 찾아가 그대로 죽여버리려고 하지만 정필이 나타나 말리며 자기가 경인의 아빠라고 말합니다.

그 사실에 충격받은 경인은 그대로 나가버립니다.

나좋다

밖으로 나가니 우원이 기다리고 있었고 둘은 차를 타고 우원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장율이 집으로 찾아오고 경인은 우원과 장율의 대화에서 우원 쪽으로 정필의 회사가 넘어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묻는 경인에게 우원은 회사를 가져가기 위해 접근했고 그 과정에서 경인을 이용했다고 고백합니다.

경인은 떠나려고 하고 우원은 곧 러시아로 간다며, 하룻밤을 붙잡습니다.

그 밤을 끝으로 경인이는 떠납니다.

그 후, 경인은 죽은 부하 중 가장 가까웠던 지창의 집으로 가서 살게 되는데요.

거기엔 지창이 키우던 개도 있었습니다.

어쩌다보니 그 개까지 키우게 된 경인은 나름 평화롭게 살아갑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어느 눈 오는 날, 우원이 찾아옵니다.

나좋다

하지만 그날 경인은 웃으면서 우원에게 다신 찾아오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말 때문에 고민하던 우원은 고민 끝에 다시 경인을 찾아가는데요.

경인은 일 때문에 서울로 가서 없었고 대신 강아지 ‘설이’가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우원이 경인에게 추천한 이름이었는데요.

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알게 된 우원은 조금의 희망을 갖게 됩니다.

사실 경인이 혼자 살던 집에 누가 칼을 들고 죽이려고 찾아왔었는데요.

그 일 때문에 다시 정필을 찾아갑니다.

그렇게 찾아간 경인은 부부처럼 지내는 정필과 장율을 보게 되고 화가 나서 장율의 손가락을 달라고 합니다.

그런 말을 하고 나가는 길에 경인은 우연히 길에서 우원을 만나게 됩니다.

일이 있어 바로 같이 갈 수 없는 우원이 어쩔 줄 몰라하자 경인은 우원의 집에 가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합니다.

다시 우원의 집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밤을 함께 보내게 됩니다.

나좋다

그러나 다음날 경인은 다시 떠나려고 하고, 우원은 다시 붙잡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우원의 동생이 보게 되는데요.

나중에 우원의 동생과 경인이 대화를 하게 되는데, 이 때 경인은 우원의 어린시절에 대해 알게 됩니다.

정필과의 일을 마무리 짓고 우원의 집으로 돌아온 경인은 이제 복수는 그만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되고, 강아지 설이를 키우며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작품의 내용 전개가 빠른 편으로 어쩌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좀 얘기가 휙휙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초반부는 사건이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지만 후반 2부부터는 둘의 감정에 대한 내용이라 2부부터가 진정한 재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우원이 초반에는 경인이를 좀 데리고 노는 듯한 인상을 줬는데 끝에 갈수록 안절부절 못하고, 매달리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경인이도 끌려다니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나좋다’라는 제목은 러시아속담으로 ‘나쁜 평화가 좋은 다툼보다는 낫다.’의 줄임말인데, 사실 그렇게 와닿는 제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매우 짧은 외전에서 정필과 경인의 외삼촌의 사진이 나오는데요.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해결되지 않고 과거에 대해 경인이 그냥 묻어두기로 하면서 끝이 납니다.

경인이 정필의 아들이 맞는지 아닌지도 애매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전개가 너무 빠르다보니 중간에 설명이 빠진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계속 보고 있게 되는 작품으로 한 번 읽어보실 만한 웹툰입니다.

[BL웹툰] 보고싶어, 루시퍼 – 모스카레토/목동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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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보고싶어, 루시퍼’입니다.

‘스위트데빌즈’그룹 멤버 루시퍼 정우는 무명 아이돌입니다.

지역방송 VJ활동을 하다가 바지가 터지는 바람에 반짝 유명해져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그 예능엔 엄청난 유명 배우인 강권준도 출연합니다.

보고싶어, 루시퍼

또 바지를 터지게 하기 위해 옥상에서 작업중이더 정우는 혼잣말로 “강권준이랑 **나 실컷 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고 그걸 권준에게 들키고 맙니다.

망했다고 생각하는 루시퍼와 달리 권준은 숨어서 얼굴이 빨개져 있는데요.

사실 권준은 루시퍼의 팬계정 ‘보고싶어, 루시퍼’를 운영할 정도로 그의 팬이었습니다.

예능프로그램 촬영이 끝나고 권준은 정우에게 와 쪽지를 주면서 거기에 적힌 장소로 와 달라고 합니다.

사실 권준은 자기가 엄청 팬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식사를 하려는 거였지만, 그런 발언 후에 쪽지를 받은 정우는 스폰제의로 오해하게 됩니다.

보고싶어, 루시퍼

그래서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옷을 벗고 **파트너로 지내자고 하죠.

최애가 몸을 붙여오는 탓에 정신이 나갈 정도인 권준은 유혹에 넘어갑니다.

그렇게 밤을 보내고 사실을 밝히려는 권준에게 정우는 ‘우리 그룹을 알고 절 좋아한다는 사람은 다 변태였거든요.”라고 말합니다.

그걸 듣고 차마 팬이라고 말하지 못한 권준은 일단 몸만 가까워지는 사이가 되기로 합니다.

보고싶어, 루시퍼

권준은 정우와 연인사이가 되고 싶지만 정우는 눈치없이 우리는 **만 하는 사이라고 말합니다.

권준같은 유명배우가 자기를 좋아할 리 없다고 생각하고 먼저 선을 그은 건데요.

하지만 너무나도 다정한 권준을 보고 정우는 ‘자신을 좋아하나?’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정우는 권준에게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고, 권준은 그렇다고 말합니다.

정우는 자신도 설레는 걸 느끼고 둘은 그렇게 진지한 사이가 됩니다.

보고싶어, 루시퍼

그러다가 정우는 우연히 권준의 폰 메세지를 보게 되는데요.

거기에서 자신의 팬계정의 운영자만 받을 수 있는 메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계속 고민하던 정우는 권준에게 모두 자기가 본 메세지에 대해 털어놓고 자신을 좋아하는 건지 연예인 루시퍼를 좋아하는 건지를 묻습니다.

권준은 연예인인 루시퍼도 평범한 정우도 모두 좋다고 하지만 정우는 권준같은 유명배우가 자신을 좋아할 리 없다고 말합니다.

권준은 그 말에 상처받으며 속여서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정우는 숙소로 돌아가 컴백을 준비하지만 자꾸 권준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권준에게로 달려갑니다.

보고싶어, 루시퍼

권준에게로 가서 이런 부족한 나와 만나줄 수 있나고 하고 권준은 좋은 팬, 좋은 애인이 되겠다고 말합니다.

그 후 권준은 정우에게 숨기지 않고 맘껏 덕질을 하며 정우와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보고싶어, 루시퍼
푼수끼 있는 강준

‘보고싶어, 루시퍼’는 모스카레토 님의 소설이 원작인 웹툰으로, 그렇게 장편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작품입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와 공,수의 푼수가 만나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작품입니다.

보고싶어, 루시퍼
귀여운 정우

권준이 정우의 팬이 된 이유를 보면 정우가 많이 불쌍한데요.

무명 아이돌인 정우는 정말 열심히 사는 인물로 나오는데, 권준도 그러한 모습을 보고 정우를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종종 나오는 정우의 서러운 모습을 보면 제 마음도 짠해 졌습니다.

짧은 편에 속하지만 꾸금씬도 알차게 들어있어 여러면에서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가벼운 내용의 BL웹툰을 찾고 계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BL웹툰] 연애제한구역 – 단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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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소개해드릴 BL웹툰은 ‘연애제한구역’ 입니다.

주인수인 은겸은 출근길에 자신의 취향인 남자를 보게 되지만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놓치게 되는데요.

다음날 그 남자를 회사에서 팀장으로 만나게 됩니다.

그 남자의 이름은 한지혁으로 능력있는 상사였습니다.

지혁의 은근한 스킨쉽과 다정한 태도에 은겸은 지혁을 좋아하게 되고 퇴근길 차 안에서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지혁은 “나 모르겠어?”라고 대답합니다.

연애제한구역

알고보니 둘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지금보다 왜소했던 지혁은 은겸을 좋아해 고백을 했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차이게 됩니다.

지혁은 은겸이 고등학생 때 한 말을 그대로 하며 은겸을 뻥 차버립니다.

차인 뒤부터 지혁은 은겸에게 많은 업무를 몰아주는 복수를 하게 되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은겸은 지혁에게 크게 화를 내게 됩니다.

연애제한구역

다툼 뒤 어색한 상황에서 회식자리를 갖게 되는데, 어색함을 이기고자 마신 술에 은겸은 완전히 취해버립니다.

데려다주러 간 지혁과 어쩌다보니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 후 지혁은 그동안의 일을 사과하고 가까워지려고 하지만 은겸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해주고 자신을 보호해주는 모습에 은겸도 마음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지혁이 고백을 하고 은겸은 바로 받아주지는 않지만, 둘은 계속 같이 밤을 보내고 꽁냥꽁냥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연애제한구역

후반부 전남친이 나와 은겸을 괴롭히려고 하지만 지혁이 깔끔하게 처리해줍니다.

큰 사건없이 잔잔하지만 둘의 꽁냥꽁냥과 함께 꾸금 씬들이 많이 나오는 웹툰입니다.

이 웹툰이 재밌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외전인데요.

호랑이 지혁과 토끼 은겸의 이야기입니다.

연애제한구역

귀가 짧아 차별을 당하며 동생들과 어렵게 살아가던 토끼 은겸은 어느날 동생들이 주워온 고양이를 보게됩니다.

그러나 그건 고양이가 아닌 호랑이 지혁이었죠.

연애제한구역

지혁은 호랑이새끼를 낳아달라며 은겸에게 이런짓저런짓을 하며 같이 살게됩니다.

알고보니 둘은 어렸을 때 만났었던 사이였는데요.

늘 외톨이였던 은겸은 새끼고양이로 착각한 지혁을 줍게됩니다.(동생들과 똑같은ㅎㅎ)

하지만 어린 호랑이였던 지혁은 무리로 돌아가야 했고 꼭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납니다.

은겸은 매우 슬퍼하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홀로 동생들을 키워가면서 지혁에 대한 기억을 잊게됩니다.

연애제한구역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온 지혁은 은겸을 괴롭히던 토끼마을 사람들을 혼내주고, 지혁과 은겸은 동생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연애제한구역

‘연애제한구역’은 큰 사건이나 빌런이 나오는 웹툰이 아니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보기에 좋은 웹툰입니다.

특히 외전은 귀여운 그림들이 많아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귀엽고 몽글몽글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0^

[BL웹툰] 호식이 이야기 – 녹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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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호식이이야기’ 라는 BL웹툰입니다.

학교 최고 인기남인 성연과 평범하지만 귀여운 호식이의 사랑이야기입니다.

bl웹툰 - 호식이이야기

시작부터 호식이는 임신을 하게됩니다.(굉장히 빠른 전개죠ㅎㅎ)

환경적 요인으로 남자도 임신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설정입니다.

과모임에 참석한 호식이는 만취한 채로 성연과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현실에서는 범죄입니다!!)

그리고 그날 일로 임신을 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지우려고 하지만 그걸 성연이 알게 되면서 둘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게 됩니다.

bl웹툰 - 호식이이야기

사실 성연이는 호식이를 처음 본 날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호식이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성연이는 계속 플러팅을 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성연이는 엄청난 집착다정공이었습니다.

순간순간 나오는 그러한 모습에 호식이는 당황하지만 끝없는 애정에 결국 호식이도 성연이에게 마음을 열게됩니다.

bl웹툰 - 호식이이야기

둘은 결혼을 하게 되고 (성연이 집이 재벌에 종가집같은 거여서 전통혼례로 합니다)

bl웹툰 - 호식이이야기

첫째는 아들인 호연이를 낳고 몇 년 후엔 둘째 딸인 소연이를 낳습니다.

아기들이 너무 귀엽고 분량도 많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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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뿐만 아니라 외전도 있는데요.

외전은 양반인 도련님 성연과 노비인 호식이의 이야기입니다.

둘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하며 서로를 사랑하지만 신분의 차이로 인해 성연은 공주와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몸이 약한 호식이는 일찍 죽게 됩니다.

몽글몽글한 본편에 비해 외전은 슬픈 편입니다.

외전을 보니 본편에서 성연이가 호식이에게 무한한 애정을 주는 이유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현생에서는 이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ㅠㅠ

bl웹툰 - 호식이이야기

특별한 큰 사건없이(물론 임신은 빼고ㅎㅎ) 흘러가는 일상내용이지만 코믹한 부분이 곁들어져 정말 재밌게 본 웹툰이었습니다.

또 작가님이 포스타입에 ‘메밀꽃 필 무렵에’라는 5편짜리 외전을 올려두셨는데, 근대를 배경으로 하는 외전이야기로 전생과 현생을 연결해주는 느낌입니다

호식이 이야기를 재밌게 보셨다면 그것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