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드라마] Still 2gether the series 3화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BL드라마 Still 2gether the series 3화 리뷰입니다.

이번 화는 축제 연습으로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두사람에 대한 내용인데요.

서로 떨어지기 싫어서 아주 애절합니다.ㅎㅎㅎ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리뷰시작

3화의 시작은 고등학생인 Sarawat이 Tine을 찾아다니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비슷한 사람을 발견해서 쫓아가지만 Sarawat은 결국 찾지 못합니다.

“난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어.
실망할 거면서 왜 이렇게 계속 찾아다니는 거지?
널 잊어야 할 때가 됐구나.”

Still 2gether

다시 현재로 돌아와 지금 대학에는 2U라고 불리는 행사 준비에 한창입니다.

축구, 음악, 치어리더 대회가 열리는데요.

그래서 음악 동아리도 치어리더 동아리도 우승을 하기 위해 매우 바쁘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또 소음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원래는 날짜를 정해서 연습을 했지만 지금은 2U대회 때문에 둘 다 매일 연습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Still 2gether

Sarawat과 Tine은 집에 가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다음날 Tine은 음악 동아리를 배려해 야외에서 연습을 합니다.

그런데 부원 중 한 명이 음악 동아리도 오늘 조용했다고 말합니다.

Sarawat에게 물어보니 음악 동아리는 2주 동안 Dim선배의 집에서 연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2주나 떨어져 있어야 지내야 하는데, 그 말을 듣고 Tine은 엄청 서운해합니다.

“2주?”

“응…
내가 가고 싶어서 가는 게 아니야.
그래도 잘 됐잖아.
이러면 우리 둘 다 동아리에 집중 할 수 있으니까.
화 내지 마, 이리 와.
벌써 내가 보고싶어?”

“2주나 되잖아.”(2주 밖에 안되는데도 둘은 절절합니다.ㅎㅎ)

Still 2gether

Dim선배의 집으로 가기 전날 두사람은 아쉬움을 감추며 함께 짐을 챙깁니다.

그러면서 Sarawat이 작년 2U대회에 갔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Tine을 찾기 위해 갔지만 이름조차 알지 못했던 Sarawat은 너무 지쳐서 그만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 2U대회에 참가했던 Dim선배가 한 말을 듣고 Sarawat은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낙담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오직 1%의 기회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이 계속 가고 싶다면
그 기회는 0%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이 노래는 그 1%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당신의 싸움은 언젠가 성공할 거에요.”

Sarawat은 이번 대회에 꼭 우승할 것이라고 말하며 우승 상금을 받아서 방음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더이상 두 동아리가 싸울 이유를 없애고 싶었던 거입니다.

다음날 두사람의 좋은 분위기가 Dim선배로 인해 깨지고 Sarawat은 Dim선배와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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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Tine은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계속 Sarawat을 생각하며 외로워합니다.

하지만 Sarawat에게는 연락하나 없고 Tine은 매우 우울한 상태가 됩니다.

Still 2gether

그러다가 Tine은 Sarawat이 자신이 너무 그리워지면 보라고 했던 영상을 보게 됩니다.

“비록 너는 잔소리 하는 걸 좋아하고,
내 음식을 훔치고,
항상 네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모든 것을 네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싶어하지만,
난 여전히 …
지금은 말하지 않을래
내가 돌아오면 그때 말해줄게.”

Still 2gether

그걸 다 듣고 Tine은 Sarawat의 인형에 대고 말을 합니다.

“너는 옷을 뒤집지 않았어.
너는 내 물건을 훔쳐 쓰길 좋아했어.
그리고 너는 항상 내 가슴을 만지고 싶어했지.
나는 이 축제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거야.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릴게.
내가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네가 너무 보고 싶어, Wat.”

Still 2gether

그런 Tine이 걱정된 형이 찾아오고 그날 밤, 형의 집에서 하룻밤을 머문 Tine은 형과의 대화에서 다시 위안을 얻습니다.

그리고 동아리 부장으로써 끝까지 부원들을 열심히 지도합니다.

그리고 대회 전날 밤 Dim선배로부터 영상전화가 옵니다.

Dim선배는 중요한 리허설에 관객이 필요하다며 Tine에게 관객이 되어달라고 합니다.

Still 2gether

“오늘 중요한 리허설이라서 관객이 필요한데 말야.
그래서 아무한테나 전화 걸었는데,
네가 그 운 좋은 사람이 됐네.
그래서 그런데 네가 관객이 좀 되어줘.”

그리고 밴드부는 Tine을 위해 노래를 시작합니다.

“♪ 네가 누구를 좋아하든 난 상관 없어 ♪
♪ 현실이 어떻든 난 상관 없어 ♪
♪ 내가 유일하게 아는 건 내 마음 속에 있는 건 너 하나라는 것 ♪”

Still 2gether

이렇게 3화가 끝이 납니다.

3화 내내 외로워보이던 Tine은 마지막에 Sarawat의 노래를 들으며 드디어 웃어보입니다.

언제 이렇게 둘이 죽고못사는 사이가 됐는지 괜히 뿌듯합니다.

2주만 떨어져도 아련한 사이가 되는 두사람입니다.ㅎㅎㅎ

이번화는 그동안 나왔던 장면이 반복되어서 나오는 장면이 많아서 리뷰 자체는 짧은 편입니다.

하지만 내용은 둘의 달콤한 연애를 한번에 정리해서 보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다음화에 다시 만나는 두 사람은 얼마나 꽁냥될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4화 리뷰로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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