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BL드라마 Sotus the series 3화 리뷰입니다.
조금씩 로맨스의 기운이 살아나고 있는 3화입니다.
어서 빨리 러브러브한 장면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
지금 바로 리뷰해보겠습니다.
리뷰시작
Arthit은 신입생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다며 2학년을 혼내며 구호를 계속 외치라고 합니다.
그걸 보고 있던 Kongpob은 일어나서 질문을 합니다.

“Kongpob 학번 0062,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뭔데?”
“2학년 선배들 대신 저희가 하면 안될까요?”
“안돼! 영웅 행세는 집어치워! 앉아!”
“하지만…”
“당장 안 앉을거면 여기서 나가!”
Kongpob은 계속 대들고 결국 쫓겨납니다.
Kongpob이 쫓겨나자 친구들이 자신들이 2학년을 대신해서 하겠다며 손을 들고 질문을 계속 합니다.
Arthit은 Kongpob은 그대로 나가라고 하고 신입생들에게 원하던 대로 너희가 대신 구호를 외치라고 합니다.
끝나고 나가는 길에 Arthit은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Kongpob을 만납니다.
Arthit은 Kongpob에게 영웅 행세를 그만하라고 다시 말합니다.
거기에 Kongpob은 친구를 도와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하는데요.
Arthit은 친구들도 어려운 일을 해결해나갈 수 있으니 그 기회를 뺏지 말라고 말합니다.
Arthit은 가려고 하는데 Kongpob이 다시 질문을 합니다.
“저번 사인북 일 말인데요.
그땐 선배가 말씀하시는 영웅행세도 안 했는데 왜 그런 벌을 주신 거에요?”
“넌 내가 왜 그랬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엔…
선배는 저를 좋아해요.”
“하? 너 지금 뭐라고 했어?”
“그런 말이 있잖아요. 좋아하는 사람에겐 일부러 주의끌려고 더 괴롭힌다고.”(그거 니 얘기니? Kongpob?)

다음날 아침을 사서 들어온 Kongpob은 맞은편 기숙사에 살고 있는 Arthit을 보게 됩니다.
늘 보던 모습이 아닌 허당인 모습을 보고 Kongpob은 환하게 웃습니다.

그날 Kongpob은 수업이 끝나고 Sotus활동을 가는데 어쩐 일인지 Arthit은 보이지 않고 다른 선배가 지도하고 있었습니다.
Arthit은 나중에 살짝 와서 보기만 하는데, 그런 Arthit을 Kongpob은 바로 알아봅니다.

Kongpob은 집합이 끝나자마자 나와서 Arthit을 찾지만 결국 찾지 못합니다.
결국 Arthit을 못 만나고 기숙사로 돌아온 Kongpob은 창문으로 Arthit의 방을 확인합니다.
그때 Arthit이 빨래를 널러 나오고 Kongpob은 그런 Arthit을 웃으며 바라봅니다.

다음날 선배들이 1학년 대표를 뽑아오라고 해서 다같이 모여 의논을 하게 됩니다.
다들 Kongpob에게 대표를 하라고 하는데, Kongpob은 달과별 경연대회를 나가야 해서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사진촬영을 하러 가는데, 거기서 다른 선배를 만나 Arthit이 집합에 왜 안 왔는지 물어봅니다.
선배는 다른 사람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라며 이유를 말해주는데요.
저번에 한 학생이 쓰러진 일 때문에 Arthit이 학생회에서 제명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줍니다.

Kongpob은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들르는데 자리가 없어서 합석을 하게 됩니다.
그 테이블에 먼저 앉아 있던 사람은 Arthit이었습니다.

이 상황이 마음에 안 드는 Arthit.
매운 음식을 안 좋아하는 Kongpob이 오믈렛을 시키는데 계집애 같다며 Arthit이 비웃습니다.
그 때 Arthit이 시킨 분홍밀크티가 나오자 Arthit은 당황합니다.
“여기 너꺼, Arthit.”
“아니, 저기….잘못 배달한것같은데..”
“아니? 너 맨날 이것만 마시잖아.”
“……”
“선배같은 사람이 분홍밀크티를 좋아하다니, 재밌네요.”(Arthit 1패)

분한 Arthit은 자신이 시킨 매운 음식을 Kongpob의 음식과 바꾸며 맛있게 다 먹으라고 합니다.
Kongpob은 매워도 참고 먹는데, 그 때 Arthit에게 전화가 옵니다.
전화를 받고 Arthit은 먼저 식당을 떠납니다.
나가는 Arthit에게 Kongpob은 건강을 챙기라는 말을 합니다.
“잠깐만요, Arthit선배.”
“뭐, 왜?”
“자기 몸 좀 챙기면서 사시라구요.”(이런 스윗한 연하남같으니라구ㅎㅎ)
혼자 남은 Kongpob은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이미 Arthit이 모두 계산하고 나간 후였습니다.
Kongpob은 분홍밀크티를 하나 더 주문해서 마시며 Arthit의 빈자리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3화가 끝났습니다.
이번 화의 첫 장면에서는 자꾸 대드는 Kongpob 때문에 안절부절한 심정으로 봤는데요.
다행히 끝으로 갈수록 Kongpob이 Arthit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괜찮았습니다.
Kongpob은 뭔가 짝사랑하고 있는 연하 댕댕공 같은 느낌이어서 너무 취향입니다.ㅎㅎㅎ
어서 더 들이대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다음 4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