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2gether the seriese 7화 bl드라마 리뷰입니다.
저번 화에서 Sarawat이 이미 타인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면서 끝났는데요.
둘이 어떤 사연이 있는건지 7화에서 바로 풀린답니다.
그럼 지금 리뷰 시작합니다^^/
리뷰시작
작년 모습을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는 Tine에게 Sarawat은 “오늘도 행복해 보였으니까”라고 얼버무리며 대답합니다.
갸우뚱 하면서 넘어가는 Tine.
그날 Sarawat과 Tine은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게 되는데요.
둘만 있게 되자 Sarawat은 Tine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네 남자친구라면 네 머리부터 그림자까지 모든 곳에 키스했을텐데.”(갑자기???넘 좋네요.ㅎㅎ)
그러고는 Green을 대비한 연습용 멘트였다고 말합니다. (왜 자꾸 이렇게 고백을 하는거니??ㅠㅠ)

음악동아리에서 밴드부 홍보를 위해 뮤직비디오를 찍기로 하는데, 남자주인공은 Sarawat이고 여자주인공은 Earn이 맞게됩니다.
뮤직비디오 때문에 Earn이랑 Sarawat은 전화번호를 교환하게 되고 Tine은 그게 신경쓰이기 시작합니다.

그날 밤 Tine의 방에 갑자기 Green이 찾아와서 방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합니다.
Tine은 이건 또 무슨 수작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Green은 전 남자친구에게 쫓기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급한 상황이라 Tine은 Green을 방으로 들여보내 주는데요.
Green의 전 남자친구는 Tine이 새로운 남자친구라고 생각해서 Tine의 방으로 찾아옵니다.
그런데!! 문이 열리고 들어온 사람은 음악동아리 부장 Dim선배였습니다.
사실 Dim선배와 Green은 사귀는 사이었는데 다투게 되었고, Green이 Tine을 이용해 질투 작전을 하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어쩌다 둘 사이에 껴서 새우등 터지게 생긴 Tine
둘은 다행히 화해를 하고 Tine에게 앞으로 귀찮게 따라다니지 않겠다고 하며 나갑니다.
다음날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준비 중이던 Sarawat에게 가서 Green에 대한 일을 말하려고 하다가 Tine은 타이밍을 놓쳐 말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화 중에 갑자기 고백을 하는 Sarawat에 Tine은 당황하는데요.
“해 볼래?
서로 한 번 알아가보자.
날 많이 좋아하라고는 안 할게.
그냥 네 마음만 열어줘.”
하지만 이건 뮤직비디오 촬영 대사 연습이었습니다.(ㅡㅡ; 왜 자꾸 이상하게 고백을 하는 거니? Sarawat!?)
약간의 실망과 안도를 하는 Tine.
이 때, 뮤직비디오 여자주인공인 Earn이 들어오고 친해보이는 둘의 모습에 Tine은 싱숭생숭해집니다.
둘이 같이 음악 듣는 모습을 보고 Tine은 음료를 사러 나갑니다.
음료를 사서 돌아오니 아까 그 고백신을 연습하고 있는 두사람.
Tine은 돌아서 나가버립니다(마음이 아파요ㅠㅠ)

그 후 Sarawat이 전화를 해도 Tine은 받지 않고 결국 Sarawat이 찾아옵니다.
그런 Sarawat에게 Tine은 Green과 Dim선배 일을 말하면서 가짜 남자친구 행세를 그만두자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서로 몰랐던 때처럼 돌아가자고 합니다.
“네 기타, 다시 가져가.”
“……”
“새로 살거야.”
“가져. 첫 날부터 네 거였어.”
(아니, Tine. 질투 한번에 이러기 있니? 너무해ㅠㅠ)

이제 음악동아리에도 안가고 원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Tine.
그런데 자꾸 눈에 Sarawat이 아른거립니다.
집에서도 자꾸 Sarawat과의 일이 생각이 나서 아예 친구 집으로 가버립니다.
그런데 이때 Sarawat이 SNS에 사진을 올리는데요.
바로 1년 전 Scrubb 콘서트 사진이었습니다.
Tine은 사진을 보고 그 날 Sarawat도 거기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음날 Sarawat을 찾아다니다가 Dim 선배를 만나게 되는데, Dim과 Green 사이의 일을 Sarawat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집에 돌아와 Sarawat이 준 기타를 보게되는 Tine.
원래 Tine거라는 말처럼, 거기엔 정말 Tine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Sarawat을 만나려고 집으로 찾아가는데 리허설 때문에 집에 없었고 대신 Sarawat의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그 친구에게 작년 Scrubb 콘서트 일을 물어보는데요.
Sarawat과 친구들은 작년 콘서트에 갔었는데, Sarawat은 거기서 너무 행복해하는 Tine을 보게 됩니다.
Scrubb을 좋아하면서도 Scrubb이 피곤할까봐 사인받기를 포기하고 포스터 앞에서 사진 찍는 Tine을 보고 Sarawat은 사진을 찍습니다.(첫눈에 반한 눈빛ㅎㅎ)

그 얘기를 듣고 Tine은 Sarawat을 찾아 학교로 오게 되는데 저번 술집에서 같이 사진을 찍은 선배를 다시 마주칩니다.
그 선배는 Tine이 괜찮다고 사양해도 계속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하며 Tine의 머리를 쓰다듬는데요.
Tine이 주춤주춤 물러서는데 그 순간 Sarawat이 달려옵니다(질투해서 화난 Sarawat도 넘 멋있어요ㅎㅎ)
“제가 데려다 줄거니까 신경끄시죠.”

Tine은 싸우려는 Sarawat을 말려서 데려갑니다.
선배와의 일에 화를 내는 Sarawat에게 너야말로 왜 거짓말을 했냐고 화를 내는 Tine.
“날 바보 취급하는게 그렇게 재밌어? 재밌냐고, 어?!”
“널 놀리려고 말을 안한게 아니야.”
“그럼 왜 그랬는데!”
“진심으로 널 좋아하니까!”
(드디어!!! 제대로 된 고백입니다!!! 여러분!!!)

Earn을 좋아하는게 아니냐는 Tine의 입을 키스로 막고 계속 좋아해왔다고 말하는 Sarawat.
“난 내가 감당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네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걸 보니까
내 감정을 멈출 수가 없더라”
“그럼 나는 그게 가능할 거라 생각했어?
네가 사라졌던 그 날부터
내 삶이 예전같지 않아졌다고!”
Tine의 마음을 듣게 된 Sarawat은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 진심으로 작업을 걸거라고 말합니다.
“해볼래?
서로 한 번 알아가보자.
날 많이 좋아하라고는 안 할게.
그냥 네 마음만 열어줘
이건 진심이야.
대본이 아니라.”

이렇게 7화가 끝났습니다.
드디어 Sarawat이 고백을 하게 됐네요.
그동안 고백과 플러팅이 많이 있었지만 농담이었다거나 연습이었다거나 하면서 끝난게 전부여서 늘 아쉬었었는데, 이제는 제 속이 다 후련합니다.
진심을 다한 작업은 어떻게 다를지도 너무 기대되네요!!
다음 8화 리뷰도 꼭 보러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