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태국 BL드라마 2gether the series 5화 리뷰입니다.
이번 화는 개인적으로 아주 중요했다고 생각되는데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헉’하면서 보게 되었답니다.
궁금하게 하지말고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리뷰시작
음악 동아리에서 이번엔 짝을 이뤄서 연주영상을 찍어오라고 하는데요.
같이하자는 Tine에게 Sarawat은
“뭘 물어보고 그래. 여기서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라고 대답합니다.
그렇게 같이 영상을 찍는 두사람.
“안녕하세요. 여러분. 시크보이 Tine입니다. 그리고 제 옆에 있는 사람은 바로…”
“남자친구요.”
다시 찍는 Tine
“안녕하세요. 여러분. 시크보이 Tine입니다. 그리고 제 옆에 있는 사람은 바로…”
“남편이요.”
(화를 참는 Tine과 당당한 Sarawat)
연습이 끝나고 치어리더로써 법학부 축구 응원을 가야한다고 말하는 Tine에게 Sarawat은 상대편인 자신을 응원하라고 합니다.
계속 조르는 Sarawat에게 Tine은 알았다고 대답합니다.
“아, 그럼 법학과 쪽에서 널 응원할게, 됐지?”
“그래. 네가 거기 있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난 충분해.”
“거기라면 우리 과 쪽?”
“아니. 내 마음 속” (하…이런 대사를 하고 가는 Sarawat >~<)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고 이긴 Sarawat은 Tine에게 다가옵니다.
치어리더 활동 때문에 화장을 한 Tine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Sarawat은 이런저런 시비를 걸다가 Tine에게 경기복을 벗어주고 갑니다.
그날 밤 차인 친구를 위로해주기 위해 술집에 있던 Tine은 Sarawat과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같이 합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가슴 집착이 시작됩니다.
“Tine”
“뭐”
“취했어? 가슴 만져도 돼?”
“뭐?????”
Tine은 술에 완전히 취해버리고 Sarawat은 Tine을 챙겨 집까지 데려다 줍니다.(‘Tine’하면서 챙겨주는데 세상 다정합니다><)
집에 도착해 어느정도 술이 깬 Tine은 Sarawat에게 이제 집에 가라고 하는데 Sarawat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오늘 밤 재워달라고 말합니다.
Tine 방에 들어가는 걸 성공한 Sarawat은 기타를 연주해주면서 진지한 대화를 하게 되는데요.
중요한 순간 친구가 들어오면서 말을 끝맺지 못합니다
“그럼 넌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데? 귀여운 사람? 똑똑한 사람?”
“아니”
“설마 이상한 사람 좋아해?”
“…이상한 사람을 좋아하는게 맞나봐. 그리고 정말 이상한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여기에서 끊깁니다ㅠㅠ 분명 고백 타이밍이었는데 말이죠!!)
다음날 같이 아침을 먹으며 앞으로 다른 밴드 공연때문에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다고 말하는 Sarawat.
다른 사람에게 작업걸지 말라고 몇번이고 말합니다.
치어리더 오디션이 끝나고 쉬고 있는 Tine을 찾아 온 Sarawat은 직접 Tine의 메이크업을 지워줍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자기가 지워줄 거라고 말합니다.(이 장면 구도가 정말 좋아요ㅎㅎ)
하지만 바람피지 말라고 했는데도 또 Pear와 있는 Tine을 결국 Sarawat이 보게 되는데요.
Sarawat은 “방해해서 미안”이라고 말하고 나가버립니다.
그게 신경쓰였던 Tine은 저녁에 Sarawat에게 전화를 거는데요.
이미 Sarawat은 취해있고 사라왓의 SNS로 여러 글이 올라옵니다. (Sarawat 친구들의 장난)
그런데 사진이 다 Tine이고 올라온 글은 ‘널 사랑해’였습니다.
설마 날 좋아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Tine은 다음날 옷을 가져가라며 Sarawat을 부릅니다.
또 술에 취해 등장한 Sarawat은 옷만 가지고 가려고 하지만 Tine이 연주영상을 찍자고 잡습니다.
잡는 데로 잡혀주는 Sarawat은 술에 취해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부릅니다.
“♪이 사람인가봐♪
♪바로 내 앞에 있는 이 사람♪
♪한 없이 공허했던 세상이♪
♪더이상 그렇게 보이지 않아♪”
거기에 대고 Tine은 “나 진지하게 Pear한테 작업 걸어보려고.”라고 말합니다.
그걸 듣고 충격받은 Sarawat은 화를 내며 Tine에게 키스를 합니다.
그리고선 “넌 내거야. 다른 사람한테 수작 걸 생각하지마.”라고 말하며 5화가 끝납니다.
드디어!! Tine은 Sarawat의 마음을 깨닫고 Sarawat은 고백을 한 화였네요.
처음 볼 때는 Tine이 Pear에게 작업걸거라는 말이 저도 열받았었는데, 다시 보게되니 어쩐지 Sarawat의 마음을 떠보는 장면이었던것 같네요.
Tine이가 은근 고단수인가봐요.
이제 고백도 했으니 앞으로는 더욱더 핑크빛이겠죠?
고구마 없이 쭉쭉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6화 리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