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BL드라마 2gether the series 4화 리뷰입니다.
3화에서 ‘1 아니면 2’ 고백으로 끝나서 4화가 너무 기대되었는데요.
하지만 4화는 조금 고구마 구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른 둘이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네요.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리뷰시작
Tine과 Sarawat은 동아리 공연 홍보를 위해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는데요.
여학생들은 Sarawat의 전단지만 받아갑니다.(ㅠㅠ 불쌍한 Tine)
전단지가 남았지만 기타 연습하러 먼저 간다는 Sarawat
Tine이 안된다고 하니 고백도 해줬는데 이런 것도 못해줘 하고 가버립니다.

Sarawat이 가고 Tine은 Pear와 마주치는데요.
Tine은 환히 웃으며 Pear와 이야기하고,
더워하는 Tine을 위해 음료수를 사서 돌아오던 Sarawat이 두사람을 보게 됩니다.(저번에 타인이 마신 음료수를 기억하는 섬세함ㅎㅎ)
시무룩하게 돌아서는 Sarawat

다음 장면에서 Sarawat은 Tine을 찾아와 방 청소를 도와달라고 말하는데요.
Tine은 “니가 큰가슴을 가지게 되면 연락해”라고 말합니다.(여자만 도와준다는 뜻)
이에 Sarawat의 대답
“방 치우는 거 도와주면 내 가슴 만지게 해줄게.”(2ghether 시리즈의 가슴드립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ㅎㅎ)
하지만 거절하고 가는 Tine
Sarawat은 포기하지 않고 치어리딩 연습 중인 Tine에게 전화를 겁니다.
전화로 계속 방 치우는 거 도와주러 오라는 Sarawat에게 Tine은 배가 고프니 과자를 사오라고 말합니다.
“네가 과자 사오면 내 가슴 만지게 해줄게.”
바로 과자를 사들고 나타난 Sarawat

장난이었다는 Tine에게 난 진지하다는 Sarawat
(가슴집착남 Sarawat의 저 이글거리는 눈빛)

그리고는 Tine은 SNS 초보인 Sarawat에게 팔로우 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관심있는 사람에게 팔로우 하라니까 바로 Tine 꺼 팔로우하는 Sarawat
그리고는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팔로우 해.”라고 말합니다.
관심있는 사람 있냐고 묻는 Tine에게 Sarawat은
“너한테 작업 걸 거라고 했는데 어떻게 내가 다른 사람한테 관심을 가져?”라고 대답합니다.
(눈치 좀 채라 Tine아!!)

Sarawat은 자신의 방 스페어키를 남기고 가고, 다음날 Tine은 Sarawat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홀딱 벗고 자는 Sarawat의 그곳을 보고 경악하는 Tine과 당당한 Sarawat ㅋㅋ

침대시트 바꾸고 누워보라더니 시트 체크하는 척 덮치는 Sarawat
이때 Sarawat의 엄마와 동생이 들어와 서로 깜짝 놀라게 됩니다.
Sarawat의 엄마는 Sarawat에게 축제 때 동생을 데리고 다니라고 말하고, Sarawat은 Tine에게 축제 때 원하는 노래를 연주해줄테니 대신 동생을 구경시켜주라고 말합니다.
Scrubb의 Everything을 듣고 싶었던 Tine은 알겠다고 합니다.

Sarawat은 Tine이 보러 온다고 하니 긴장한 채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정작 Tine은 Pear와 함께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으이구….Tine아 ㅠㅠ)
하지만 Pear는 공연 전에 일이 생겨서 가버리고 Tine은 배웅해주느라 공연을 보지 못합니다.
시무룩해있는 Tine은 왜 그러고 있냐는 Sarawat에게 Pear와의 일을 말해줍니다.
“내가 선배들한테 부탁하고 다녔던 게 다 네가 여자한테 보여주려고 한 거였어?”
“콘서트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대. 그래서 콘서트를 처음으로 보여 준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럼 나는? 나는 네가 여자한테 작업 걸 때 쓰는 그런 첫 사람이냐?”
“왜 그렇게 화를 내?”
“내가 너한테 작업걸잖아! 넌 왜 다른 사람한테 작업걸어?”

화가 난 Sarawat을 풀어주고자 뭐든지 다 해준다고 하는 Tine
그래서 Tine은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Sarawat과 같이 사진을 찍습니다.(마지막 순간에 Tine 바라보는 Sarawat!!)

Everything을 못 들은게 아쉽다는 Tine에게 핀잔을 주면서도 Sarawat은 이어폰을 끼워주고 노래를 틀어줍니다.
그리고 노래를 불러주는 Sarawat
“♪네가 누구를 좋아하든 난 상관없어♪
♪그냥 나를 봐♪
♪그거면 돼♪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건 그거 하나 뿐이거든♪
♪네가 누구를 좋아하든 난 신경 안써♪
♪현실이 어떻든 난 신경 안써♪
♪내가 유일하게 아는 건 내 마음 속에 있는 건 너 하나라는 것♪”
‘행복할 때 Scrubb 노래를 들으면 그 행복이 배가 되고
사랑에 빠졌을 때 들으면 그 사랑이 배가 돼’
예전에 Tine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Sarawat은 조용히 말합니다.
“이제 알겠어.”

그렇게 Sarawat은 다시 한번 Tine에 대한 감정을 깨달으며 4화가 끝납니다.
계속되는 Sarawat의 플러팅에 미소짓다가 장난으로 넘겨버리는 Tine 때문에 아쉬워하며 본 4화였습니다.
Sarawat이 그윽하게 Tine을 볼 때가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제발 Tine이 알아채고 빨리 러브러브 모드를 보고 싶네요!!
다음 5화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