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태국 인기 BL드라마 2gether the series 3화 리뷰입니다.
지난번 2화에서 가짜 남자친구 역할을 허락한 Sarawat이었는데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하게 하는 3화였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3화 리뷰 시작
Sarawat이 도와준다고 한 다음날, Tine은 드디어 Green을 물리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기쁘게 학교에 갑니다.
그리고 Sarawat이 등교하는 길에 Green을 불러내는데, 그렇게 마주친 Sarawat은 둘을 무시하고 그냥 걸어갑니다.

그린은 오히려 “Tine, 질투나게 하려는거야? 귀여워죽겠어.” 라고 말하며 기뻐합니다.
Tine은 Sarawat에게 가서 제대로 하라고 말하고 Sarawat은 알았다고 합니다.
점심시간 식당에서 또 Green에게 잡혀있는 Tine
그 때, Sarawat이 들어오고 타인은 Sarawat에게 텔레파시를 보냅니다.
‘Sarawat, 가지마. 도와줘!’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Sarawat은 Tine을 발견하고는 사온 음식을 주고 Tine이 먹던 음료수를 가지고 갑니다.(완전 츤데레 >_<)

하지만 Tine은 Sarawat의 어색한 연기를 지적하며 더 친해지기 위해 기타줄을 같이 사러 가자고 말합니다.
그러자 Sarawat은 자신의 기타를 준다고 하며 자신의 집으로 Tine을 데려갑니다.
그렇게 Tine은 처음으로 Sarawat의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기타만 가지고 집에 가려는 Tine에게 튜닝을 해준다며 앉히는 Sarawat.
Scrubb(밴드)을 좋아한다는 Tine의 말을 듣고 연주해줍니다.

그리고는 Sarawat이 Tine을 집에 바래다 주며 묻습니다.
“내가 너한테 작업을 건다고 가정해보면 보통 이렇게 데려다 주면서 뭐라고 해?”
“어… 잘자라고… 할껄?”
“Tine, 잘자”(하지만 다른 소리 때문에 Tine은 듣지 못함ㅠㅠ)

다음날 Tine은 이상하게 여자들이 째려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알고보니 어제 Sarawat이 연주하던 모습이 sns에 올라왔는데 그 옆에 Tine이 같이 찍혀있었기 때문인데요.(동아리 과제였음)
Sarawat은 친구도 방에 안 들여보내주는데 Tine은 거기에 들어갔었던 거였죠.
그 일 때문에 Sarawat의 팬클럽에서 엄청난 질투를 보내는 것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Tine이 치어리더 동아리 연습하는데 찾아오는 Sarawat이 찾아옵니다.
동아리 선배들이 Tine에게 Sarawat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오라고 시키는데요.
하지만 대답하는 것마다 거꾸로 얘기하는 Sarawat.
“음악이랑 미술 중엔?”
“미술”
“봐봐! 다 거짓말이지?”
“내가 싫어하는 거 말한건데?”
“난 네가 좋아하는 걸 물은거거든?”
“… …”
“그럼 나랑 연속극 중엔 뭘 고를거야?”
“너”
“뭐? 연속극보다 내가 더 싫어?”
“내가 좋아하는 걸 답한거야”

다음날 아침부터 Tine은 뭔지 모를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 불안감의 정체는 바로 Green이었습니다.
밴드부 새로운 부원으로 Green과 두 여학생이 들어오게 됩니다.

새로운 부원 Pear에게 관심을 두는 Tine을 데리고 나온 Sarawat은 사랑노래에 관한 질문을 합니다.
Tine은 Sarawat에게 사랑노래를 쓰기 위해서 자신에게 작업거는 걸 허락한거 였냐며 장난스럽게 말하는데요.
“나한테 작업거는 건 꽤 특별한 일일거야. 왜냐면 난 남다르거든!”
그 말에 Sarawat은 진지하게 대답합니다.
“맞아. 네가 특별해서 하겠다고 했어.”
갑자기 진지한 Sarawat에 Tine은 당황하여 얼버무립니다.

그린을 피해 Sarawat과 돌아가던 Tine은 Sarawat의 팬클럽과 Green을 마주칩니다.
둘이 무슨 사이냐고 따져 묻는 그들에게 Sarawat은
“음악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에요.” 라고 말합니다.
그걸 듣고 Tine은 크게 실망합니다.

카페에서 마주친 Sarawat에게 Tine은 화를 냅니다.
“네가 신경 쓰는 것 네 인기뿐이라는 걸 알았으니까.”
“아무것도 모르네.”
“내가 뭘 몰라?”
“알아듣게 해줄게.”

그 후 Sarawat은 안하던 SNS를 시작하게 됩니다.
거기에 Sarawat의 친구들이 남긴 글
‘Sarawat이 자기가 한 말은 잊고 누구한테 작업걸려고 아이디 만들었대요~!’
그리고 올라온 또 다른 글
‘1 or 2?’

친구들과 간 카페에서 Tine은 주문하지 않은 케이크를 받게 됩니다.
알고보니 그것은 Sarawat이 Tine을 위해 주문한 것이었습니다.
Green은 친구 사이에는 이런 짓을 하지 않는다며 Sarawat에게 따져 묻고 Sarawat의 팬클럽까지 SNS를 만든 이유가 Tine 때문이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Tine을 보며 묻는 Sarawat
“1이야? 2야?”
“뭐가?”
“고르라고”
“1”
“2는 내가 너한테 작업걸겠다는 뜻이였어.”
“하!하지만 Tine은 1을 골랐으니까 Sarawat이 Tine을 꼬신다는 소리는 아니네?” – Green
“1은… 네가 나한테 작업을 당할거란 말”
“… …”
“1이나 2나 둘 다 널 좋아한다는 뜻이야. 알아들었어?”

박수, 박수, 박수, 정말 마지막 장면은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친 장면이었습니다.
이번 3화 내내 거의 매장면 Sarawat의 플러팅을 볼 수 있는 아주 바람직한 화였습니다.
아직 3화이지만 계속 재미있고 설레서 너무 신나네요~
다음 4화 리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