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1화에 이은 2화 bl드라마 2gether the series 리뷰입니다.
2화에서는 전편에서 잘 나타나지 않았던 Tine에 대한 Sarawat의 감정이 들어나기 시작하는 화였습니다.
Tine은 눈치채지 못하는 Sarawat의 질투와 플러팅에 어느새 헤벌쭉하고 보고 있더라구요.
보는 내내 저까지 설레게 하는 두사람입니다.
리뷰 시작
Sarawat이 SNS에서 쓴 글 때문에 이런저런 오해를 사는 Tine
빨리 해결하기 위해 Sarawat의 폰을 고치려 하지만 완전히 고장나서 새 핸드폰을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핸드폰을 주려고 만난 Sarawat에게 다짜고짜 “내 남자친구가 되어줘.”라고 말해버리는 Tine.
놀라는 Sarawat에게 Tine은
“진짜가 아니라 좋아하는 척만 해줘. 누가 날 따라다녀서 그래. 니가 내 방패막이가 되어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합니다.
뭔가 실망한 듯, 화난 듯한 모습의 Sarawat은
“내가 왜? 그 여자가 안 예쁜거야?” 라고 말하는데요
거기에 Tine은
“그 녀석은 남자야. 난 여자가 좋아”라고 답하는 Tine
Sarawat은 또 한번 충격을 받은 듯 보입니다.
여전히 도와주지 않는 Sarawat에게 더 가까워지기 위해 Tine은 같은 동아리에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이미 엄청 많은 여학생들이 동아리에 가입을 하려고 모여있습니다.
동아리에 가입하고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두사람.
대충하는 Sarawat과 완전 열심히 하는 Tineㅎㅎ
거기에 여러가지 게임을 하는데요.
어째서인지 모두 수위가 높은 게임입니다.
어떤 게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흐뭇할 뿐입니다.
Sarawat의 눈빛공격 >_<
마지막으로 대망의 빼빼로게임을 하는데요.
Sarawat은 그냥 입술박치기를 해버립니다.
Tine은 인정하지 않았지만 둘의 첫키스입니다.
마지막 Sarawat의 눈빛까지 너무 완벽한 장면입니다ㅠㅠ
플러팅 직진하는 Sarawat에 당황하는 Tine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지”하는 표정입니다.
Sarawat으로 인해 학생들이 너무 몰려서 테스트에 합격한 학생만 동아리 가입이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기타를 전혀 연주할 줄 모르는 Tine은 연습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Tine은 전혀 실력이 늘지를 않습니다.
그걸 보던 Sarawat은 동아리의 오래된 기타 대신 자신의 기타를 내어줍니다(완전 츤데레)
그리고는 직접 코드를 가르쳐줍니다.(자연스러운 스킨쉽. 후후)
분위기를 보다 다시 남자친구인 척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Tine
Sarawat은 그것 때문에 동아리에 들어온 것이냐며 화가 나서 가버립니다.
다음날 Tine은 Sarawat을 사물함에 가두고 남자친구를 해달라고 협박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을 찾으러 다니는 Green을 피해 Sarawat이 있는 사물함 안으로 들어갑니다.
좁은 공간에서 갇힌 두사람ㅎㅎ
이때 Tine의 핸드폰 벨이 울리면서 들킬 위기가 되자 Sarawat이 혼자 나와서 상황을 정리합니다.
Green이 가고 Tine은 나와서 Sarawat에게 이번 테스트에서 합격하면 자신을 도와달라는 내기를 겁니다.
이번에는 Sarawat도 내기를 받아드립니다.
동아리 테스트날 중간에 약간의 꼼수를 부리다가 떨어질 뻔했지만 다행히 기회를 한번 더 얻은 Tine
Sarawat의 기타로 테스트를 치룬 Tine은 다행히 연주를 마치고 음악에 대한 것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전 음악은 잘 모르지만 Sarawat을 알아요. Sarawat 때문에 기타를 치고 싶어졌어요.”
무사히 테스트에 합격한 Tine은 바로 Sarawat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별말없이 지나치다가 Sarawat의 팬이 준 과자들을 떨어트립니다.
하나씩 줍다보니 그 중 하나는 Tine에게 온 것이었습니다.
“내 것도 하나 있네?”
자기에게 온 과자에는 관심없다가 깜짝 놀라는 Sarawat
싱글벙글한 Tine을 떨떠름하게 보던 Sarawat은 음료수를 냅다 뺏어서 마셔버립니다.
그리고는 가짜 남자친구 역할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쪽지를 고친 음료수를 Tine에게 줍니다.
‘Tine. 잊지말고 꼭 마셔-Prim’
‘만나는 사람 있음’
이렇게 2화가 끝나는데요.
Sarawat이 Tine의 한마디에 기뻐했다고 실망했다가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요.
그럴 때마다 저도 같이 서운해졌더랍니다ㅜㅜ
개인적으로 이번 화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질투씬이었는데요.
뾰루퉁한 Sarawat이 너무 귀여웠어요.
앞으로도 그런 장면이 많아 너무 기대가 됩니다.
3화 리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