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드라마] 2gether the series 12화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BL드라마 2gether the series 12화 리뷰입니다.

11화는 사랑이 넘치는 화였는데요, 12화는….그렇지 못합니다….ㅠㅠ

긴 설명없이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리뷰시작

돌아오지 않는 두사람을 찾으러 Dim선배가 오고 다같이 숙소로 돌아갑니다.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Sarawat이 짐을 싣는데 선배가 다가와 Tine의 팔찌를 전해줍니다.

“어젯밤엔… 감사했어요.
같이 Tine을 찾아주셔서.”

“숲에서 찾았어.
더 열심히 지켜.
내가 채갈 수도 있으니까.”

“그럴 일 없어요.”

2gether

집으로 돌아온 Sarawat과 Tine은 꽁냥꽁냥하며 같이 샤워를 하러 들어갑니다.(후후)

이 때, Sarawat의 폰으로 메세지가 옵니다.

[Pam: 잘지내? 보고싶어, 심술쟁이씨](이건 또 뭐야?!!!)

2gether

밴드부 연습에 따라온 Tine이 Sarawat의 사진이 올라가 있다고 해서 밴드 홍보 계정을 보게 되는데요.

거기에 달린 여러글 중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Pam: 멋있다, 심술쟁이씨]

계정을 들어가보니 여자 계정이었습니다.

그 때 부원이 물이 필요하다고 해서 Tine은 사러 나가는데요.

돌아오는 길에 한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 여자는 음악동아리로 가는 길을 물어봅니다.

그래서 같이 가게 되는데, 알고보니 Sarawat을 찾아온 거였습니다.

“저쪽으로 가시면 돼요.
사실 그 쪽으로 가고 있던 참인데.”

“그럼 같이 가도 될까요?
제 친구가 거기에서 연습 하고 있거든요.”

“친구 누구요? 제가 알 수도 있겠는데요.”

“Sarawat이요, 혹시 아세요?”(예감이 좋지 않습니다…)

2gether

그 말에 아까 본 그 계정의 주인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 여자의 이름은 Pam이었고, Sarawat은 고등학교 때 가장 친했던 친구라고 소개합니다.

약학과를 자퇴하고 음악과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Pam은 Sarawat에게 기타를 가르쳐 달라고 온 것이었습니다.

둘의 대화를 들으며 Tine은 예전에 Sarawat이 Pam에게 기타를 가르쳐준 적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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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wat은 결국 Pam에게 기타를 가르쳐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바쁘면서 Pam한테 기타 가르칠 시간은 있나봐.”

“테스트에 합격해야 한다고 그러는데 그걸 어떻게 거절해.”(아니, Sarawat….. 하…)

Sarawat이 나가고 Tine은 Pam의 SNS계정을 보는데 Sarawat이 선물한 기타 피크와 같은 것을 Pam이 가지고 있는 걸 보게 됩니다.

그것 외에도 스크럽을 좋아한다거나 같은 음료를 좋아한다거나 하는 비슷한 점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고 Tine은 자신이 Pam의 대신인 것인가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상담하지만 오히려 고민이 커지기만 합니다.

“새로운 사람이 채울 수 없는 단 한가지가 있어.”

“그게 뭔데?”

“사람들은 못 잊어, 첫사랑을.
생각해봐.
우린 항상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을 만나잖아?”

그리고 Tine은 동아실에서 둘이 기타연습을 하는 걸 보고 뒤돌아 나갑니다.(그렇게 붙어있을 필요가 있나요??!)

2gether

자기 전 표정이 좋지 않은 Tine을 보고 Sarawat이 걱정하자 Tine은 그냥 배가 아픈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Tine은 오랜만에 음악 영상을 같이 찍자고 하는데 Sarawat은 나중에 하자고 말합니다.(서운해ㅠㅠ)

“우리 둘이 음악 영상 안 찍은지 꽤 오래 된 거 같은데,오늘 찍을래?”

“시간이 늦었어.
그리고 너도 아프잖아.
나중에 하자, 알았지?”

Sarawat은 잠이 들고 Tine은 조용히 혼자 음악을 들으며 생각에 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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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Tine은 여전히 배가 아프고 속이 메스껍습니다.

리허설이 있는 Sarawat은 빠지겠다고 하지만 Tine은 그냥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Tine이 걱정된 Sarawat은 리허설에 빠지고 죽을 사서 돌아옵니다.

그런 Sarawat에게 Tine은 Pam이 첫사랑이 맞냐고 물어봅니다.

Sarawat은 맞다고하며, Pam에게 고백하지는 않았다고 대답합니다.

그 이유는 Tine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콘서트에서 널 만났을 때 느꼈던 감정이랑 Pam을 향한 감정이 다르다는 걸 느꼈거든”

하지만 Pam과 자신이 비슷한 점이 너무 많다고 말하는 Tine에게 그런 게 아니라고 하나하나 설명해줍니다.

“넌 너무 사서 걱정해. 깊게 생각하지마, 작은 버팔로.”

“어…미안해.
바보같이 굴어서.”

“그거 알아?
너랑 Pam이 얼마나 다른지?
Pam은 누구나 데려갈 수 있지만,
너는…
넌 오직 내 거야.”
(이렇게 가까이서 얘기하기 있니?좋구나ㅎ)

2gether

Sarawat의 대답에 Tine은 안심하게 되고 같이 리허설을 하러 가자고 합니다.

Tine은 기타를 챙기다가 종이를 발견하는데 Sarawat은 이걸 급하게 가져갑니다.

“이게 네가 썼다는 노래야?”

“어… Temp 거야.
잘못 가져왔나봐.”
(느낌이 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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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은 같이 리허설 장소로 가다가 Pam을 만납니다.

Tine은 얘기를 나누라며 자리를 비켜줍니다.

그런데 Pam이 “너무 기대돼. 네가 날 위해 쓴 노래를 들을 수 있다니!”라고 말하는 걸 듣게 됩니다.

먼저 동아실로 와서 기타를 준비하던 Tine은 아까 그 곡이 적힌 종이를 보게 되는데요.

예전에 사랑노래를 작곡하고 있다는 Sarawat의 말이 생각납니다.

2gether

다시 Sarawat을 찾아간 Tine은 Pam이 고백하는 말과 두사람이 안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이런!!!!!)

Tine은 그 자리를 벗어나 서럽게 눈물을 흘립니다.

2gether

이러면서 12화가 끝이 나는데요.

하… 정말 너무 화가 나네요.

이번편의 Sarawat은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너무 무심하고 눈치도 없고… 심지어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Tine이 너무 서럽게 울어서 가슴이 정말 아픈데요ㅠㅠ

물론 Sarawat에게도 뭔가 이유가 있겠죠…있어야만 해요ㅡㅡ;

다음화는 2gether the series 마지막화인데요.

12화의 마지막이 이러니 도대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걱정과 기대가 됩니다.

다음화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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