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BL드라마 2gether the series 10화 리뷰입니다.
저번 9화에서는 Sarawat이 공개고백을 하면서 끝났는데요.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빨리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리뷰시작
Sarawat의 고백을 Dim선배가 깜짝쇼라고 둘러대고 둘은 무대 뒤에서 대화를 하는데요.
Tine은 공연을 망친 것만 같아 Sarawat에게 미안해 눈물을 흘립니다.

“아마 난… 네 영화 속 주인공은 아닌가봐.”
“그 장면이 꼭 그렇게 끝나야 할 필요는 없어.
지금도 충분히 해피엔딩으로 만들 수 있어.”
“어떻게?”
“만약 이게 우리가 나오는 영화라면 네가 선택하면 돼.
비극으로 끝내버릴지 아니면 해피엔딩으로 내 남자친구가 되어서 끝낼지.”
어떤 걸 고를건지 물어보는 Sarawat에게 Tine은 물병 쪽지로 대답합니다.
[Sarawat은 이미 남자친구 있음. 그 이름은 Tine] (드디어!!!! 커플 탄생입니다~~~~)

하지만 Tine은 친구들이 놀릴까봐 Sarawat과 사귀고 있다고 말을 하지 못하는데요.
친구들에게 나중에 말하겠다고 하자 Sarawat은 서운해합니다.
“화났어?”
“아니. 나… 네 가슴 만지고 싶어.”
“뭐?”
“네 가슴 만지고 싶다고!”
“지금?!”
“만져도 돼?”
“어! 딱 한 번만이야.
그리고 친구들한테는 아직 사귀고 있다고 말하지마.”
“꼬집어봐도 돼?”
“안돼!”

그렇게 말을 맞추고 친구들에게 돌아가는데 갑자기 여학생 무리가 들어오더니 Sarawat에게 뽀뽀하게 해주면 모두 공짜로 먹게 해준다고 합니다.(누구신데요ㅡㅡ;)
Sarawat은 냅다 Tine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이 사진 보여?”
“응.”
“내 남자친구야.
그러니까 뽀뽀도 안돼.”
“친구들한테 말 안하기로 했잖아!”
“쟤네한테 말 안했는데?
나한테 작업거는 사람한테 말한건데?” (Tine 가슴도 만지고 관계도 공개한 능글맞은 Sarawat)
시험이 끝나고 Sarawat은 Tine을 어떤 집에 데려가는데요.
그곳은 앞으로 둘이 같이 살 집이었습니다.
“잠들기 전까지 널 봤으면 좋겠고,
눈을 떴을 때 네가 먼저 보였으면 좋겠어.
나랑 같이 살까?”
그렇게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두사람ㅎㅎ
정말 제대로 꽁냥꽁냥한 생활을 보여줍니다.
Sarawat은 또다른 선물을 준비했는데, Tine이 잘라버린 피크조각을 팔찌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둘은 팔찌를 나눠 갖습니다.(첫 커플템입니다ㅎㅎ)
“내가 반으로 잘랐던 그 피크잖아!
계속 가지고 있던 거야?”
“너랑 관련된 건 다 가지고 있어.
할 수만 있다면 널 저기에 가둬버리고 싶어.
그래야 우리 둘이서만 영원히 살지.”

Tine은 엄마의 전화를 받으러 가고 혼자 남은 Sarawat은 Tine의 SNS를 보게 되는데요.
Tine이 올린 Sarawat이 좋다는 고백포스팅에 누가 ‘Tine은 내 남자야.’라고 댓글을 단 걸 발견합니다.
Sarawat은 바로 ‘Tine은 내 남자친구거든, 꺼져!‘라고 적어놓고 Tine에게 이 사람은 누구냐고 물어보는데요.
알고보니 그건 Tine의 형이었습니다.
Tine은 형에게 전화해서 친구가 장난한거라고 둘러대고, 그걸 들은 Sarawat은 또 친구라고 했다고 서운해합니다.
“네 형이 있을 땐 난 그저 친구일 뿐이라는 거네.
그럼 평소에 난 뭐야?”
“내 남자친구.”
“내가 네 남자친구라면…
오늘 밤에 한 번…?”
“미쳤어?”
“알았다고 안하면 계속 삐쳐있을 거야.”(사라왓의 애교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집으로 누가 찾아오는데요.
바로 Tine의 형이었습니다.
형은 왠지 모르게 싸늘하고 Tine과 Sarawat은 눈치를 봅니다.
형은 인턴쉽 때문에 일주일간 Tine의 집에서 지낸다고 말하고 달콤한 신혼생활을 방해합니다.
Sarawat과 형 사이에서 난감한 Tine.

심지어 형은 Sarawat을 소파로 쫒아내고 Tine과 함께 침대에서 차지합니다.
그런 형 몰래 Tine은 Sarawat이랑 좁은 소파에서 꼭 안고 자게 됩니다.
“잘 수 있겠어?”
“아무래도…못 자겠어…
네가 내 옆에 없잖아.
이리와.”

Tine의 형 때문에 시무룩한 Sarawat을 도와주겠다는 친구 Man.
그런데 Tine의 형을 보자마자 자기가 첫눈에 반해서 찾아다던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요.
Man은 이상하게 작업걸어서 결국 Tine의 형을 열받게 만들어버립니다.(Tine이 그거 아니라고 신호를 주지만….눈치없는 Man)
서로 풀기 위해 Sarawat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형도 초대를 하는데요.
Tine과 Sarawat은 사귀는 사이라는 걸 형 앞에서 숨기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나타나서 Sarawat에게 추파를 던집니다.
Sarawat이 좋아하는 축구얘기로 관심을 끌고 그 모습에 화가 나는 Tine.

화가 난 Tine에게 Sarawat도 형 때문에 친구인 척 하는게 싫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다투는 걸 Tine의 형이 듣게 됩니다.
둘이 무슨사이냐고 물어보는 형에게 Tine은 결국 사실대로 얘기합니다.
“마지막으로 물을게 둘이 사귀는 사이야?”
“저흰 그냥… 친구예요.”
“내 남자친구야.”
사실 형도 눈치채고 있었고 Tine이 먼저 말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다행히도 형은 이해해주며 Sarawat에게 앞으로 지켜볼 거라고 말합니다.
Sarawat과 Tine은 집으로 와서 화해합니다.
“네가 나 질투하게 만든 건 아직 이야기 안끝났잖아!”
“다 Man이 계획한 거고 난 아무것도 안했어!
그래도 네가 계속 화를 못 참겠다면…
여기서 밤새도록 날 벌줘도 돼”
다음날 Sarawat의 친구 Man을 피해 형은 집으로 가버리고 다시 둘만 남게 되는데요.
Sarawat은 핸드폰에 인디 노래를 다운받아 놨다며 Tine에게 들어보라고 합니다.
Sarawat 앞에서는 안 듣겠다고 튕기던 Tine은 Sarawat이 자리를 뜨자 바로 들어보는데, 인디노래가 아닌 고백 영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Sarawat이 들어와서 누구에게 고백하는 건지는 듣지 못하게 되는데요.
Tine은 Sarawat을 불안하게 쳐다보며 10화가 끝납니다.

드디어 10화에서 둘이 사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보고싶었던 꽁냥꽁냥 씬이 엄청 많이 나오는 화였는데요.
둘이 커플이 되고 나니 달달함이 더해져서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너무 만족하고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Sarawat의 고백동영상에서 뭔가 고구마 구간이 나올 것 같은 암시가 있어서 다음편 내용이 조금 불안해졌습니다.
아무래도 그 고백 동영상은 Tine을 위한 것인 것 같은데,,,,Tine이 오해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화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하면서 다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