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BL웹툰은 ‘수화’입니다.
대학 휴학생인 수화는 알바를 구하며 길을 걷다가 물벼락을 맞고 기절을 합니다.
눈을 떠보니 그곳은 카페였고, 물을 뿌린 사람은 그 카페의 점장인 고요였습니다.
수화는 그곳에 알바로 취직하게 됩니다.
알바 첫날 수화는 고요가 귀가 안 들리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화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수화를 위해 고요는 가끔 목소리를 내 말을 하는데요.
문제는 수화가 고요의 목소리를 들으면 흥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태를 막고자 수화는 고요에게 수화를 배우기로 하고 집으로 찾아갑니다.
하지만 결국 수화는 또 흥분을 하게되고 그걸 알게 된 고요가 해소하는 걸 도와줍니다.ㅎㅎ
그러다보니 이번엔 고요가 수화의 수화를 보고 흥분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자꾸 흥분하게 됩니다.

그렇게 둘이 몸부터 가까워지는데 어느날 수화의 집에 도둑이 들게 되고 당장 다른 집으로 갈 수 없었던 수화는 고요의 집에서 같이 살게됩니다.
같이 살면서 둘은 감정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더욱 가까워집니다.
그러던 중 고요의 귀를 망가뜨린 오병이라는 사람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는데요.
사실 오병은 고요가 과외를 해주던 학생이었는데 고요를 좋아하다 못해 집착을 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서 돌아서는 고요를 참지못하고 화분으로 내려쳐 고요를 다치게 했습니다.
그 일로 고요에게 접근하기 어려워진 오병은 고요의 주변사람들을 협박하고 폭행하여 떼어 놓습니다.
이번에는 수화에게 접근하여 그를 협박합니다.
하지만 여태껏 고요를 떠났던 사람들과 달리 수화는 끝까지 고요의 곁에서 협박에 굴하지 않습니다.

그런 수화를 결국 오병은 납치까지 하는데 이때 고요가 와서 구해줍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다시는 오병과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그렇게 오병과의 일은 끝이 납니다.
이후 둘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연인이 된 두사람은 이전보다 더욱 서로를 위하며 많은 씬을 만들어냅니다. ㅎㅎ
그 뒤 수화는 다시 복학하고 졸업하여 고요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며 끝이 납니다.

그리고 서브커플로 오균과 지해가 있는데요.
오균은 오병의 형으로 고요를 오병에게 소개시켜준 인물입니다.
그래서 자신때문에 고요가 다쳤다고 생각하고 계속 고요를 걱정하고 지켜주는 존재인데요.
수화에게는 무섭고 이상한 구석이 있는 사람으로 여겨지지만 고요에게는 믿을 수 있는 친구인 존재입니다.
그런 오균이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지해인데요.
지해는 오균의 대학 후배로 카페에 물건을 대고 있는 일도 합니다.
지해는 정말 좋은 성격을 가진 인물로 오균도 그러한 모습에 지해를 좋아하게 됩니다.
오해와 고백을 거쳐 두사람도 연인이 되는데, 이 부분도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요.
내용이 무겁지 않고 개그부분도 많아 술술 읽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씬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눈만 마주치면 씬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ㅎㅎ
하지만 그림체가 귀여워서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일상의 몽글몽글함을 느낄 수 있는 웹툰으로 다 읽고나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